김영환교수의 동양고전아카데미 제322강(2023.09.07.) 강의 교안
《論語》〈八佾〉 3-21. 哀公問社于宰我,宰我對曰..夏后氏以松,殷人以柏,周人以栗,曰..使民戰栗。子聞之,曰..成事不說,遂事不諫,旣往不咎。
【注釋】 (1) (魯)哀公(?~前468年) - 周王室 宗親, 魯定公 아들, 哀-仲孫, 叔孫, 季孫氏 권력 장악, 哀公의 관련기록은 《荀子》〈哀公〉, 《史記》〈魯周公世家〉 참고 ; (2) 社 - 토지 신을 제사지낼 때 木製로 만든 神位(位牌) ; 土地神 ; (3) 宰我 - 宰我(前522年~前458年)姬姓, 宰氏, 名予, 字子我,4科 중 言語(宰予,子貢) ; 《論語》〈公冶長〉「宰予晝寢, 子曰..朽木不可雕也, 糞土之墻不可圬也!于予與何誅? 子曰..始吾于人也, 聽其言而信其行., 今吾于人也, 聽其言而觀其行。于予與改是」 (4) 夏后氏 - 夏朝, 姒姓(12部落), 夏后(司-后-王-君→군주 夫人)氏 ; (5) 松 - 소나무, 長壽(長壽之木)의 상징 (6) 殷 - 商朝 (7) 柏 - 잣나무(紅松, 소나무과), 측백(0), 편백(일본자생), 百木之長, 貞德(貞德之木) ; 《論語》〈子罕〉「歲寒, 然後知松柏之後凋(彫)也」 ; 《荀子》〈大略〉「歲不寒, 無以知松柏., 事不難, 無以知君子無日不在是」 ; 《莊子》〈讓王〉「天寒旣至, 霜雪旣降, 吾(孔子)是以知松柏之茂也」 (8) 周 - 周朝 (9) 栗 - 밤나무, 威嚴(恐懼)之木 a.對百姓-위협, 天命 접수 b.對天子自身-統治愼重 (10) 戰栗 - 두려워 벌벌 떨다, 戰戰栗栗, 戰戰惶惶, 戰戰兢兢 (11) 成事 - 과거의 일 (12) 說 - 말하다(comment on;discuss;talk about) (13) 遂事 - 현재 실현(완료)된 일 (14) 諫 - 충고하다(advise) (15) 旣往不咎 - 이미 지나간 것, 과거의 착오와 실패에 대해서 책임을 추구하지 마라.(過去的事, 讓他過去吧) ; 鄧小平-毛澤東 평가(黨-功七過三)
* 景福宮의 景福과 光化門의 光化의 의미 1. 원문 중 일부 -「以享以祀,以介景福」 ; 2. 출처 - 《詩經》〈旱麓〉, 〈大田〉, 〈潜〉 등 여러 곳에 나옵니다. ; 3. 주석 (1) 享 - 제물을 바치고 ; (2) 祀 - 제사 ; (3) 介 - 간구하다, 求와 동일 ; (4) 景福 - 大(弘)福 ; 4. 번역 - 제물을 올려서 제사를 지내니, 만백성에게 큰 복이 내려지기를 간구합니다.
* 光化門의 光化 1. 원문 중 일부-「光天化日」 ; 2. 출처 - 《書經》〈益稷〉 ; 3. 주석 (1) 光天 - 큰 하늘 ; (2) 化日 - 만물을 낳고 키우는 태양 ; 4. 번역 - 태평성세를 가리킴.
《史記》〈周本紀〉 註釋 1. 歸 - 甲骨文, 원래는 여자 出嫁, 返回(有往必有還) ; 《說文解字》「女嫁也。從止婦省, 𠂤声」 ; o 돌아오다, 《書經》〈舜典〉「十有一月朔巡守, 至于北岳, 如西禮。歸, 格于藝祖, 用特」; 관련 단어는 歸國, 歸還, 歸省, 歸京, 歸寧(결혼 후 3일째 신부 집에 인사감) ; o 돌려주다, 《春秋左傳》定公十年「齊人來歸鄆、讙、龜陰田」 ; o 한곳으로 모이다(향하다), 《周易》〈序卦傳〉「與人同者, 物必歸焉」 ; 《明史》〈唐勝宗傳〉「太祖起兵, 勝宗年十八, 來歸」 ; 관련 단어는 歸附, 歸降, 歸顺 ; o 속하다, 《荀子》〈王制〉「雖王公士大夫之子孫也, 不能屬于禮義, 則歸之庶人」 ; o 자수하다, 《史記》〈張丞相列傳〉「(晁)錯恐, 夜入宫上謁, 自歸景帝。至朝, 丞相奏請誅内史錯。景帝曰..錯所穿非眞廟垣, 乃外堧垣, 故他官居其中, 且又我使爲之, 錯無罪」 ; o 宗旨(핵심 의미), 《史記》〈李斯列傳〉「斯知六藝之歸, 不務明政, 以補主上之缺」 ; o 結局, 歸宿, 《周易》〈繫辭下〉「天下同歸而殊涂」 ; o 桓玄, 〈下書受禪〉「雖所由或殊, 其歸一也」 ; o 계산, 결산, 《儒林外史》第二一回「到晚, 牛浦回家, 問着他, 總歸不出一個清賬」 ; o 끝내, 최후에, 《孟子》〈萬章上〉「聖人之行不同也, 或遠, 或近;或去, 或不去;歸潔其身而已矣」 ; o 饋와 통함, 먹이다, 주다(贈送), 《詩經》〈靜女〉「自牧歸荑, 洵美且異 ; o 부끄럽다(愧, 慚愧), 《戰國策》〈秦策一〉「形容枯槁, 面目犁黑, 狀有歸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