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교수의 동양고전아카데미 제325강(2023.10.05.) 강의 교안
*《論語》〈八佾〉 3-24. 儀封人請見, 曰..君子之至于斯也, 吾未嘗不得見也。從者見之。出曰..二三子何患于喪乎? 天下之無道也久矣, 天將以夫子爲木鐸。
【注釋】 1) 儀 - 衛邑(河南省 蘭考縣)의名称, 공자 천하 周遊 중 도달한 지역. ; 2) 封人 - 변방을 지키는 관리 ; 3) 請見 - 공자를 만나 뵙기를 요청함 ; 4) 斯 - 이, 이곳 ; 5) 未嘗 - 일찍이 ~ 한 적이 없다. 즉 본문의 吾未嘗不得見은 내가 일찍이 만나 뵙지 못한 사람이 없다. ; 6) 從者 - 공자를 시종하는 제자(隨從) ; 7) 見之 - 그로 하여금 공자를 뵙게 했다. 之는 儀封人 ; 8) 二三子 - 당신들(공자 제자들) ; 9) 患 - 근심 ; 10) 喪(sàng) - (공자 유랑)관직, 나라 or 예악문화를 잃다. ; 11) 木鐸 - 목탁, 즉 세상에 경종을 울리는 목탁으로 삼다. 고대에 법령을 선포할 때에 사용함. 以A~爲B~는 A로써 B를 삼다. 즉 以夫子爲木鐸은 공자를 세상에 경종을 울리는 성인으로 삼아 천하를 교화하게 하다.
* 시간의 단위 1) 인도 - 僧祗(只)律--刹那(念, 0.018초),二十念(一瞬, 0.36초),二十瞬(一彈指, 7.2초),二十彈指(一羅預, 144초),二十羅預(一須叟, 48분),一日(三十須叟, 24時) 2) 중국 - (서양,2023년 노벨물리학상, 100京分의 1초, 중국은 (+2),納秒, 微秒, 毫秒) 秒, 分, 刻과 柱(15분), 點(24분), 時와 會(1시간, 60분), 辰(2時間), 更(밤 2시간, 저녁7시~다음날 새벽 5시, 5更), 1일-朔, 5일-候, 7일-週, 10일-旬, 15일-氣, 望, 28일-宿, 30일-月, 90일-季, 半年(180일), 1年(秊, 歲(木星), 載)(360일 ; 72候, 24氣(節氣), 除(3년, 喪禮), 紀(12년), 期(100歲), 1000년(千紀)
*《史記》〈周本紀〉 注釋 1. 多 - 甲骨文, 원래는 수량이 많다. ; 《說文解字》「多,重也。從重夕。夕者,相繹也,故爲多。重夕爲多,重日爲曡。凡多之屬皆从多」 ; 《說文解字注》「多,緟也。緟者,增益也。故爲多。多者勝少者。故引伸爲勝之偁。戰功曰多。言勝于人也」 ; 1) 많다, 《史記》〈五帝本紀〉「萬國和,而鬼神山川封禪與爲多焉。獲寶鼎,迎日推筴」 ; 다수, 《左傳》襄公三十一年「韓子懦弱,大夫多貪,求欲無厭,齊、楚未足與也,魯其惧哉!」 ; 2) 남다, 잉여, 《水滸傳》第三十九回「便唤酒保計算了,取些銀子算還,多的都賞了酒保」 ; 3) 무겁다, 《老子》44장「名與身孰親?身與貨孰多?得與亡孰病? 甚愛必大費,多藏必厚亡。故知足不辱,知止不殆,可以長久」 ; 4) 좋다, 《呂氏春秋》〈謹聽》「聽者自多而不得」 ; 5) 크다, 《呂氏春秋》〈知度》「爲人主而數窮于其下,將何以君人乎?窮而不知其窮,其患又將反以自多」 ; 6) 칭찬하다, 《史記》〈管晏列传》「吾嘗三仕三見逐于君,鮑叔不以我爲不肖,知我不遭時。吾嘗三戰三走,鮑叔不以我怯,知我有老母也。公子糾敗,召忽死之,吾幽囚受辱,鮑叔不以我爲無耻,知我不羞小節而耻功名不顯于天下也。生我者父母,知我者鲍子也。鮑叔旣進管仲,以身下之。子孫世禄于齊,有封邑者十餘世,常爲名大夫。天下不多管仲之賢而多鮑叔能知人也」 ; 7) 중시하다, 《逸周書》〈程典》「爲上不明,爲下不順,無丑。輕其行,多其愚,不知」 ; 8) 단지, 다만, 불과, 《論語》〈子張〉「叔孫武叔毁仲尼。子貢曰..無以爲也!仲尼不可毁也。他人之賢者,丘陵也,猶可逾也;仲尼,日月也,無得而逾焉。人雖欲自絶,其何傷于日月乎?多見其不知量也」 ; 《左傳》襄公十四年「吾今實過,悔之何及,多遺秦禽」 ; 9) 대부분, 《西門豹治鄴》「以故多持女遠逃亡」 ; 10) 더해서 추가로, 《儒林外史》第十一回,「但贅進門十多日,香房里满架都是文章,公孫却全不在意」 ; 11) 성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