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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교수의 사마천 사기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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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 사기 336강 강의내용 요약 (23.12.28) - 중국 고전 학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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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김영환 교수의 사마천 사기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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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2023.12.31. 14:14) 
◈ 사마천 사기 336강 강의내용 요약 (23.12.28) - 중국 고전 학습법
김영환 교수의 동양 고전 아카데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일시 :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 5시40분 / 장소 : 서울시 50+센터 중부캠퍼스(마포구 공덕동) / 강사 : 남서울대 중국학과 김영환 교수 / 중화민국 국립대만대학 역사학대학원 (석사, 박사) / 대상 : 제한 없음 / 교재 : 무료제공 /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史記 1 (경인문화사, 2013)
2023년 12월 28일 강의 장면 - 서울시 50+센터 중부캠퍼스(마포구 공덕동)
 
 
* 강의 교안 :김영환교수의 동양고전아카데미 제304강(2023,03,16)
 
〔중국 고전 학습법〕
 
Facebook-한00가 서당식 한학자 성00와 자유번역가 이00 및 고전연구 대학교수 임00를 비평한 것(사례; 《論語》〈子罕〉의 일부분을 중심으로-)
 
 
「子畏於匡。曰. 文王旣没,文不在兹乎? 天之將喪斯文也,後死者不得與於斯文也。天之未喪斯文也,匡人其如予何?」
 
Ⅰ. 【原文】
子畏於匡。
 
* 王畿/都 -> 邑-> 郊 ->州(牧)-> 野-> 林-> 鄙 ->坰
 
【考異】
생략
 
【考證】
1.《史記》〈孔子世家〉「匡人於是遂止孔子, 拘焉五日」
광읍 사람들이 공자를 멈추게 하고 5일간 구금했다.
2.《禮記》〈檀弓〉「畏爲拘囚之名」
외는 가두는 것을 이름한다.
 
【論語集解】- 何晏
o包(咸)曰. 匡人誤圍夫子, 以爲陽虎,......又夫子容貌與虎相似, 故匡人以兵圍之。
포함 왈 광읍 사람들이 공자를 양호로 생각하여 잘 못 에워쌌다.
또 공자의 용모가 양호와 비슷하다. 고로 광읍 사람들이 무력으로 공자를 에워쌌다.
 
【論語古注】기타 唐 이전 관련 주석이 있으면 인용해야 함
 
【論語集注】- 朱子
o畏者,有戒心之谓。외는 경계하는 마음이 있음을 일컫는다.
o匡,地名。 광은 지명이다
o史記云. 陽虎曾暴于匡, 夫子貌似陽虎,故匡人圍之曰. 文王既没,文不在兹乎?道之顯者謂之文,蓋禮樂制度之謂。不曰道而曰文,亦謙辭也。
양호가 일찍이 광읍에서 난동을 부렸다. 공자의 모습이 양호와 비슷했다. 고로 광읍 사람들이 공자를 포위하고 말하기를 문왕이 이미 죽었는데, 문왕 때 만든 예의 음악 등 제도가 여기 있지 않다. 도가 드러난 것을 문이라고 하고, 대개 문은 예의 음악 등 제도를 마한다. 道라고 말하지 않고 文이라고 한 것은 또한 겸사 즉 낮추어 겸허하게 애기 한 것이다.
 
 
o兹,此也,孔子自谓。天之將喪斯文也,後死者不得與于斯文也, 天之未喪斯文也,匡人其如予何?
자는 이것이다. 공자가 스스로 말하기를 하늘이 장차 예의 음악 등 제도를 없애면,
1) 여를 3성으로 볼 경우(김교수님 견해) ~후대사람이 예의 음악의 줌을 얻지 못했다. 하늘이 예의 음악 등 제도를 없애지 않았는데 광읍 사람들이 나를 어찌 하겠는가?
2) 여를 4성으로 볼 경우(주자 견해) ~ “참여하다, 공유하다”로 해석한다
* 주자 견해를 따르는 마융씨와 장거정의 논어 집주 해석 참조
 
o喪、與,皆去聲。~ 상과 여는 모두 4성이다
o馬(融)氏曰. 文王旣没,故孔子自謂後死者。言天若欲喪此文,則必不使我得與于此文, 今我旣得與于此文,則是天未欲喪此文也。天旣未欲喪此文,則匡人其奈我何? 言必不能違天害己也。
문왕이 이미 죽었다. 고로 공자는 후대사람이라고 스스로 일컫는다. 하늘이 만약 이 예의 음악 등 제도를 없애려 했다면 즉 필히 나로 하여금 이 예의 음악 등 제도를 얻지 못했을 것이다. 지금 내가 이 예의 음악 등 제도를 이미 얻었으면 즉 하늘이 이 예의 음악 등 제도를 없애려 하지 않았다. 하늘이 이미 이 예의 음악 등 제도를 없애려 하지 않았는데 광읍 사람들이 나를 어찌 하겠는가?
(이것은 하늘의 도리를 어겨 가면서까지 나를 해칠 수 없음을 말한 것이다~주자 의견)
 
【論語集注】-張居正
o遇難而有戒心叫做畏。~ 난리를 당해서 경계하는 마음이 있는 것을 “畏”라 한다.
o匡是地名 ~광은 지명이다
o文是道之顯然者。~문은 도가 드러난 것이다.
o後死者是孔子自稱之詞。~후사자는 공자 스스로를 칭하는 말이다.
o昔魯有乱臣,陽虎曾爲暴虐于匡,匡人恨之。孔子一日陳,經過其地,匡人見夫子貌似陽虎,遂誤認而擧兵圈之,夫子因此有戒心于匡,而弟子之從者皆惧。故夫子解之說. 道每因文而顯 亦必得人而傳。昔也文王未没 則前乎群聖人之文,傳在文王。今也文王旣没,則斯文獨不在我乎?夫斯文之興喪皆天也。若使天之將喪斯文也,則所以賦于我者,必有所斬,而我爲後死者,且將道無所見,學失其宗,自不得與于斯文矣。今天之所以與我者如此。而我旣得與于斯文,則是天未欲喪斯文也。天旣未欲喪斯文,則我命在天,匡人其能違天而害我乎?吾于此蓋有以自信,而二三子亦不必于憂患矣。
옛날에 노나라에 난리를 일으킨 신하가 있었다. 양호가 일찍이 광읍에서 난리를 피었다. 광읍 사람들이 이것을 증오했다. 공자가 하루는 진나라에 가서 그곳을 지나게 되었다. 광읍 사람들이 공자의 모습이 양호와 비슷한 것을 보고, 오인해서 군사를 동원해 공자를 가두었다. 공자는 이로 인해 광읍에서 경계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제자와 종자도 모두 두려워했다. 그런 까닭에 공자가 그것을 해명하여 말하기를 道란 매번 예의 음악 등 제도로 인해서 나타나는 것이다. 또한 반드시 사람을 얻어서 전해지는 것이다. 옛날 문왕이 죽지 않았을 때에는 즉 앞 시대에 여러 성인들의 예의 음악 등 제도가 문왕에게 전해졌다. 지금은 문왕이 이미 돌아 가셨다. 이 예의 음악 등 제도가 나에게 없다고 하겠는가? 무릇 이 예의 음악 등 제도의 흥패는 모두 하늘에 달렸다. 만약 하늘이 이 예의 음악 등 제도를 없애려고 하면 나에게 이 예의 음악 등 제도를 주겠는가? 반드시 없앴을 것이다. 후대 사람인 나도 또 장차 도를 본 바가 없게 되고, 배워도 그 근본을 잃게 되어, 스스로 이 예의 음악 등 제도를 얻을 수 없을 것이다. 오늘날 나에게 부여한 바도 이와 같다. 또 이만큼 제도를 이미 얻었는데, 하늘이 이미 이 예의 음악 등 제도를 없애려 하지 않는 것이다. 하늘이 이미 이 제도를 없애려 하지 않는 것은 내 운명이 하늘에 달려 있어 광읍 사람들이 능히 하늘을 배신해 가면서까지 나를 해치겠느냐? 내가 여기에 있는 것은 대략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너희들은 근심할 필요가 없다.
 

 
Ⅱ. 【原文】
「曰.文王旣没,文不在兹乎?」
 
【考異】
《春秋穀梁傳》 哀公14년 疏; 《白虎通》 등에 많이 보임.
 
【論語集解】-何晏
o子曰.玆, 此也。......此, 自謂其身乎也。
 
【論語集注】-朱子
o道之顯者謂之文, 蓋禮樂制度之謂, 不曰道而曰文, 亦謙辭也。
 
 

 
Ⅲ. 【原文】
「天之將喪斯文也,後死者不得與于斯文也。天之未喪斯文也,匡人其如予何?」
 
【考異】
《後漢書》〈儒林傳〉을 참고
 
【考證】
o《史記》〈孔子世家〉「皆作柰何。柰何, 言奈我何也」
모두 어찌 하겠는가? 나를 어찌 하겠는가를 말한다.
 
【論語集解】-何晏
o孔(安國)曰. 文王旣沒, 故孔子自謂後死者。言天將喪斯文也, 本不當使我知之, 今使我知之未欲喪也。
o馬(融)曰. 如予何者, 猶言奈我何也。天之未喪斯文也, 則我當傳之。匡人欲奈我何, 言其不能違天以害己也。
 
【論語古注】
皇(侃)疏 등이 있음.
 
【論語集注】-朱子
o馬(融)氏曰..文王旣沒, 故孔子自謂後死者。言天若欲喪此文, 則必不使我得與於此文., 今我旣得與於此文, 則是天未欲喪此文也。 天旣未欲喪此文, 則匡人其奈我何? 言必不能違天害己也。
(김영환 國譯-馬融이 말하기를 문왕이 이미 돌아가셨기 때문에 공자는 스스로를 일러 후대 사람이라고 한 것이다. 하늘이 만약 (문왕이 만든) 이러한 예의 음악 등 제도(문명사회가 되게 함)를 없애려고 했다면, 즉 반드시 나에게 이러한 예의 음악 등 제도가 전해지지 않도록 했을 것이다. 지금 나에게 이미 이러한 예의 음악 등 제도가 전해진 것은, 즉 하늘이 이러한 예의 음악 등 제도를 없애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늘이 이러한 예의 음악 등 제도를 없애려고 하지 않았는데, 광읍의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야만 사회처럼 폭력을 행사) 할 수 있겠느냐! 반드시 하늘의 명을 어기면서까지 나를 해칠 수는 없을 것이다.)
 
【論語集注考證】
o引何北山曰. 所謂文者, 正指典章文物之顯然可見者。
 

 
Ⅳ. 【김영환注釋】
 
* 《論語》〈子罕〉
「子畏於匡。曰. 文王旣没,文不在兹乎? 天之將喪斯文也,後死者不得與於斯文也。天之未喪斯文也,匡人其如予何?」
 
1) 畏 - 두렵다, 경계심을 갖다, 가두다, 에워싸다
2) 匡 - 邑名, 今河南省 長垣縣 西南
3) 文 - 예의 음악 등 제도(문명사회 건설의 중요 요소). 즉 공자는 문왕과 무왕, 주공으로 전해지는 예의 음악 등 제도에 통달했다고 자부하였음.
4) 兹 - 공자 자신을 가리킴. 또 이곳이라는 주장도 있다.
5) 喪 - 없애다, 제거하다
6) 斯 - 이, 이것
7) 後死者 - 後生, 후대 사람
8) 與 - 주다. 전하다
9) 其如予何 - 其는 반문을 나타내는 虛詞; 如는 奈와 같다; 如…何는 ~를 어떻게 하겠느냐?
10) 予는 我와 동일
 
 
【김영환國釋】
공자는 광읍에서 그 지역 사람들에게 포위되었다(이전에 匡邑에서 횡포를 부린 陽虎와 공자의 용모가 흡사해서). 공자가 말하기를 문왕이 이미 돌아가셨다고 문왕이 만든 예의 음악 등 제도가 나에게 전해지지 않았다고 할 수 있겠느냐? 하늘이 장차 이러한 예의 음악 등 제도를 없애려고 했다면, 후대 사람인 나에게 이러한 예의 음악 등 제도가 전해지지 않았을 것이다. 하늘이 이러한 예의 음악 등 제도를 없애지 않았는데, 광읍의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할 수 있겠느냐! (온 세상이 예의 음악 등 제도가 존재하는 문명사회인데 어찌 광읍에서만 명색이 그래도 내가 문왕 이래로 예의 음악 등 전통문화 계승자인 나에게 야만적인 폭력 등을 행사할 수 있겠느냐!)
 
* 결론
《論語》〈爲政〉「學而不思則罔(迷妄無得), 思而不學則殆(疑惑不解)」
학습하고 의심하지 않으면 내 것이 안되고, 의심하고 기본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사물의 이치를 깨닫지 못한다.
 
* 主忠信 無友不如己
 
1) 如己~나와 같다 (同道 心合)
2) 不如己~나보다 못하다(易入惡行)
3) 勝己~ 나보다 낫다 ~拜師從學
 
* 子曰 君子不重則不威 學則不固. 主忠信 無友不如己者. 過則勿憚改.
(논어 학이)
 
人之患在好爲人師
사람의 걱정거리는 스승되기를 좋아하는 데 있다. 타인을 스승 삼아라.
朋은 한 스승에게 배운 도반(道伴)이다.
友는 나와 추구하는 바가 같은 사람(同道不相爲謀)이다.
(同師曰朋 同志曰友)
【학습】 김영환 교수의 사마천 사기 강의
• 사마천 사기 337강 강의자내용 요약 (24.1.4)
• 사마천 사기 336강 강의내용 요약 (23.12.28) - 중국 고전 학습법
• 사마천 사기 336강 강의내용 요약 (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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