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교수의 동양고전아카데미 제326강(2023.10.12.) 강의 교안
*《論語》〈八佾〉 3-25. 子謂《韶》..盡美矣,又盡善也., 謂《武》..盡美矣,未盡善也。
【注釋】 1) 謂 - 평론, 논평하다(comment) ; 2) 韶 - 舜 시대의 음악 곡명 ; 3) 美 - 음악 소리가 아름답다. 4) 善 - 음악의 내용이 아름답다. 즉 진정한 仁者의 음악. 참고로 《論語》〈八佾〉「人而不仁如禮何,人而不仁如樂何」(사람이 만약 인애의 마음이 없다면 예절이 어찌 쓸모가 있겠는가? 사람이 만약 인애의 마음이 없다면 先王이 만든 雅樂이 어찌 쓸모가 있겠는가? 또 《禮記》〈儒行「禮節者仁之貌也, 歌樂者仁之和也」 즉 仁愛는 인간 본성, 도덕규범으로 本, 質, 內在하는 것, 禮樂은 제도문명, 用, 文, 仁愛의 겉으로 드러난 표현. ; 5) 武 - 周 武王 시대의 음악 곡명
* 國家興亡(混亂, 昏亂)匹夫有責 黃石公, 《素書》〈遵義〉「近色遠賢者昏, 女謁公行者亂」 顧炎武, 《日知錄》〈正始〉「保天下者, 匹夫之賤, 與有責焉耳矣」
★ 해결책은 商湯桑林求雨-6事自責에서 배워야 함. 《呂氏春秋》〈順民〉「余一人有罪,無及萬夫., 萬夫有罪,在余一人」 《淮南子》〈主術訓〉「1.政不節歟(믿음을 잃고)? 2.民失職歟(백성이 일자리 없고)? 3.宮室崇歟(궁실에 불필요한 비용)? 4.女謁盛歟(여인이 정치간여)? 5.苞苴行歟(뇌물 횡행)? 6.讒夫昌歟(아첨꾼이 흥성)?」
*《史記》〈周本紀〉 注釋 1. 方 - 甲骨文, 원래는 쫒아내다. 《說文解字》「并船也。象两舟省、緫頭形。凡方之屬皆從方。汸方或從水」 ; 1) 도(道), 《易經》〈恒卦〉「君子以立不易方」 注..「方,猶道也」 ; 2) 술수(術,法), 《易經》〈繫辭〉「方以類聚」 疏..「方謂法術性行(본성과 행위)」 ; 3) 쫓다(放), 《書經》〈堯典〉「方命圯族」 《釋文》..「方,放也」 ; 4) 이런 것이 있다(有之, 有這樣的), 《詩經》〈召南〉「維鵲有巢,維鳩方之」 傅..「方,有之也」 ; 5) 지금(今), 《詩經》〈秦風〉「方何爲期」 箋..「方今以何時爲還期」 ; 《莊子》〈天地〉「方且本身而異形」 注..「凡言方且者,言方將有所爲也」 ; 6) 곡식이 아직 열매를 맺지 않은, 《詩經》〈小雅〉「旣方旣皁」 箋..「方,房也。謂孚甲始生而未合時也」 ; 7) 아우르다(倂), 《儀禮》〈鄕射禮〉「不方足」 注..「方,猶倂也」 ; 8) 한쪽에서 나오다(旁出), 《儀禮》〈大射禮〉「左右曰方」 注..「方,旁出也」 ; 9) 판(板), 《儀禮》〈聘禮〉「不及百名,書於方」 注..「方,板也」 ; 《禮記》〈中庸〉「布在方策」 注..「方,板也。策,𥳑也」 ; 10) 항상(常), 《禮記》〈檀弓〉「左右就養無方」 注..「方,猶常也」 ; 11) 문장(文), 《禮記》〈樂記〉「變成方謂之音」 注..「方,猶文章也」 ; 12) 의의 마땅함(義之宜), 《左傳》隱公三年「臣聞愛子,敎之以義方」 又 閔公二年「授方任能」 注..「方百事之宜也」 ; 13) 비유(比方), 《論語》〈憲問〉「子貢方人。子曰..賜也賢乎哉? 夫我則不暇」 何晏 注..「比方人也」 ; 14) 크다, 바르다(大, 正), 《博雅》「方,大也,正也」 ; 15) 제사 명칭(祭名), 《詩經》〈小雅〉「以社以方」 傅..「迎四方氣於郊也」 ; 16) 地名, 《詩經》〈小雅〉「侵鎬及方」 注..「鎬,方,皆北方地名」 ; 17) 姓, 《詩經》〈小雅〉「方叔涖止」 傅..「方叔,卿士也」 ; 18) 官名, 《周禮》〈司馬〉「職方氏,土方氏,懷方氏,合方氏,訓方氏,形方氏」 19) 의약 처방, 《史記》〈扁鵲傳〉「乃悉取其禁方書,盡與扁鵲」 ; 또 《前漢書》〈郊祀志〉「少君者,故深澤侯人主方」 注..「侯家人主方藥也」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