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산행하면 강원도 태백산과 함께 유명한 덕유산(1,614m)을 2015년 2월14일 산악회를 따라 다녀왔습니다. 설날 전의 토요일이라 예상했던 산행객보다 적었지만 그래도 90분이상 기다려야 설천봉까지 올라가는 곤도라를 탑승할 수 있었다고 전해 들어습니다. 사실 덕유산 겨울 산행은 설천봉(1,520m)까지 곤도라를 타고 향적봉까지 약20분(600m) 걸으면 되므로 쉽고 향적봉의 고사목과 상고대 등 설경이 멋있기 때문에 산행객이 많이 몰리지요. 그럴 때는 곤도라 대기시간이 3시간 정도 소요된답니다.
▶ 산행 후기 : 가이드가 곤도라 탑승 대기 시간이 약 2시간 소요된다고 하여 백련사를 거쳐 향적봉까지 왕복 걸었습니다.(곤도라 비용은 왕복14,000원,편도10,000원) 내려올때 설천봉을 거쳐 칠봉으로 내려왔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시간상 중봉에 가지 못한 것이 그렇고, 눈꽃을 보지 못해 아쉽지만 향적봉에서 파란 하늘과 설경으로 만족합니다.
● 산행사진
삼공리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아직 춥네요
320년 이상돤 느티나무로 보호수입니다.
덕유산행 안내도입니다.
무주 구천동 33경중 제15경 월하탄부터 제33경 향적봉까지 갑니다.(노란부분)
제15경 월하탄 시작입니다.
구천동 수호비입니다.
칠봉 갈림길 이정표입니다.
쉼터입니다.
총4km 왔고 백련사까지 2km 남았습니다.
백련사는 별도로 자세하게 작성했습니다.
매월당 설흔스님부도(중앙)입니다.
백련사 천왕문 - 탄허스님 글씨입니다.
우화루 - 탄허스님 글씨입니다.
우화루 앞 느티나무입니다.
우측건물이 삼성각입니다.
좌측건물부터 명부전, 대웅전입니다.
백련사 계단-계단(戒壇)이란 불사리(佛舍利)를 모시고 수계의식(授戒儀式)을 집행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