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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도피안사. 국보 63호 철불좌상 (201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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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안사(到彼岸寺) 철원군(鐵原郡)
【여행】
(2017.11.21. 09:41) 
◈ 철원 도피안사. 국보 63호 철불좌상 (2015.5.13)
2015년 5월 9일 동창들과 다녀온 강원도 철원의 도피안사(到彼岸寺: 이를 到, 저 彼, 언덕 岸, 절 寺)를 소개합니다.
2015년 5월 9일 동창들과 다녀온 강원도 철원의 도피안사(到彼岸寺: 이를 到, 저 彼, 언덕 岸, 절 寺)를 소개합니다. 도피안(到彼岸)이란 "번뇌에 얽매여 있는 고통의 세계인 생사고해를 건너서 이상의 세계인 열반의 언덕에 도달한다"는 뜻으로 당시의 통일신라시대상을 반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혼란스러운 시기에 새로운 희망에 기대고자 하는 열망으로 고통없는 '도피안' 이라는 단어를 새로 지어진 사찰의 이름으로 쓰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도피안사와 노동당사 및 백마고지전투 전적비는 신청없이 개별 견학 가능합니다.
 
 
 
 
도피안사는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관우리 화개산(花開山)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神興寺)의 말사이며 865년(신라 경문왕 5)에 도선(道詵,풍수의 대가)이 향도(香徒) 1,000명과 함께 이 절을 창건하고 삼층석탑과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을 봉안하였습니다.
 
『유점사본말사지(楡岾寺本末寺誌)』에 수록되어 있는 사적기에 의하면, 도선이 철조비로자나불상을 조성하여 철원의 안양사(安養寺)에 봉안하려고 하였으나, 운반 도중에 불상이 없어져서 찾았더니 도피안사 자리에 안좌하고 있었으므로 절을 창건하고 불상을 모셨다고 합니다.
 
도선은 이 절을 800의 비보국찰(裨補國刹 : 도참설과 불교신앙에 따라 전국의 명처, 명소에 세운 절)중의 하나로 삼았으며, 화개산이 마치 연꽃이 물에 떠 있는 연약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석탑과 철불로 산세의 약점을 보완하여 국가의 내실을 굳게 다지고 외세의 침략에 대비하였다고 합니다.
 
오래도록 국가의 비보사찰로 명맥을 이어오다가 1898년 봄에 큰 화재로 전소된 뒤 주지 월운(月運)이 강대용(姜大容)의 도움을 받아 법당을 짓고 불상을 봉안하였으며, 승료(僧寮)와 누헌(樓軒) 등을 중수하였습니다.
 
6·25 때 소실되어 완전 폐허가 되었으나 1959년의 어느 날, 제15사단장 이명재(李明載) 장군은 난데없는 꿈을 꾸었는데 땅속에 묻힌 불상이 답답하다는 내용으로 이튿날 전방 시찰을 나갔던 장군은 갑자기 갈증을 느껴 부근의 한 민가에 들어갔다가 간밤 꿈속에서 땅속에 묻힌 불상과 함께 보였던 안주인을 만나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이명재 장군은 그 여인의 안내를 받아 불타 없어진 도피안사터를 찾아가 뒤지기 시작했고, 땅속에 묻혀 있던 철불을 발견했는데 꿈에서 본 불상이었습니다. 땅속에 묻혀 있던 철불은 이명재 장군에게 현몽해 몸을 드러냈고 장병들의 손으로 도피안사가 재건되어 군에서 맡아 관리해 오던 도피안사는 1985년 조계종으로 넘어왔습니다.
 
최근에 대적광전을 새로 지었지만 단청은 하지 않은 상태고 일주문은 공사중입니다. 문화재는 창건 당시 조성된 국보 제63호인 철조비로자나불좌상과 보물 제223호인 삼층석탑이 있습니다.
 

 
사천왕상(四天王像, 동쪽의 지국천왕, 남쪽의 증장천왕, 서쪽의 광목천왕, 북쪽의 다문천왕) 건물
 
 
 
 
연못의 연꽃 흔적들
 
 
할미꽃
 
 
 
시원한 약수물
 
 
● 2015. 5월의 대적광전(비로자나불을 모시는 불전)모습입니다. 하단부 모습이 옆의 옛모습의 돌쌓기와 달라 자연스럽지 못합니다. 종전의 건물은 맞배지붕이었지만 새 건물은 팔작지붕의 큰 건물로 지었습니다.
 
 
11년 전 2004. 9월 대적광전 사진입니다. (이 건물은 옆으로 옮겼고 대적광전을 새로 건립했습니다.)
 
 
● 600년 됐다는 커다란 느티나무
 
 

 
● 철원 도피안사 3층석탑(鐵原到彼岸寺三層石塔) : 보물 제223호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도피안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석탑으로 높이 4.1m이며 도피안사는 6·25전쟁 때 격전지였는데, 석탑의 상태는 상륜부(相輪部)와 3층 지붕돌 일부만 손상되었을 뿐 전체적으로 양호한 편입니다.
 
석탑은 2층 받침돌 위에 3층의 몸돌과 지붕돌을 올리고, 그 위에 머리장식인 상륜부를 놓은 일반형 신라 석탑이며 단면이 8각인 아래층 받침돌은 정사각형의 바닥돌 위에 자리하고 있는데, 아래 부분에는 각 면마다 안상(眼象)이 새겨져 있고, 윗부분에는 같은 돌에 새겨 만든 덮개가 있습니다. 아래층 받침돌의 덮개돌 위에는 1장의 돌로 만든 높직한 8각의 연화대(蓮花臺)가 놓였고 연꽃 무늬를 새긴 연화대는 홑잎〔單葉〕인 꽃잎 16장을 아래로 향하게 놓은 복련(覆蓮)으로 둘렀으며, 꼭대기에는 낮고 각진 2단의 굄을 새겨 두었습니다. 윗층 받침돌의 면석은 하나의 돌로 이루어졌는데, 아무런 조각이 없지만 덮개돌의 아랫면에는 아래층 덮개돌 위에 있는 연화대와 대칭을 이루도록 홑잎인 꽃잎 16장을 위로 향하게 놓은 앙련(仰蓮)을 조각하였고, 낮고 각진 2단의 받침을 새겼습니다. 윗면에는 네모난 3단의 굄을 반전(反轉)으로 높직하게 마련하였는데, 이것은 대체로 9세기 경에 건립된 석탑에서 볼 수 있는 특이한 모습입니다.
 
탑신부(塔身部)는 일반적인 석탑처럼 단면이 네모난 모습인데, 각 층의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하나의 돌로 조성되었으며 몸돌에는 좌우에 모서리 기둥만을 새겼을 뿐 다른 장식은 없습니다. 지붕돌은 밑면 받침이 1층은 4단이지만, 2층과 3층은 3단이며 윗면의 낙수면은 평박(平薄)한데, 밑면 받침이 낮아서 다소 둔중하게 보이지만, 네 귀퉁이의 전각(轉角)에 반전이 많아 전체적으로 경쾌한 느낌을 주고 상륜부에는 노반(露盤)만 놓여 있을 뿐 다른 석재는 없습니다.
 
이 석탑은 받침 부분인 기단부(基壇部)가 특이한 모습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지붕돌 밑면 받침이 4단과 3단으로 뒤섞여, 양식상 과도기적인 모습을 보인는데 립 시기는 석탑의 양식은 물론 대적광전에 봉안되어 있는 철원 도피안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국보 제63호)에 ‘함통육년을유(咸通六年乙酉)’라고 새겨진 글자로 보아, 865년(경문왕 5)에 함께 건립되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찰원 도피안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鐵原 到彼岸寺 鐵造毘盧遮那佛坐像)
 
대적광전안에 위치하며 국보 제63호. 불상은 184.5 cm의 크기. 광배는 없고 대좌와 불신만이 남아 있으며 이 불상의 등에는 조성기가 새겨져 있어 865년(경문왕 5)에 만든 불상이라는 점과 강원도 철원군의 신도 조직인 1,500인의 거사(居士)들에 의하여 조성된 대중적인 불상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육계(肉髻,부처의 정수리)의 표현은 거의 없다시피 하고, 얼굴은 장흥 보림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국보 제117호)보다 훨씬 빈약하며, 대구 동화사 비로암 석조비로자나불좌상(보물 제244호)보다도 좀 더 섬약하며 코의 평탄적인 처리는 보림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과 비슷하지만 보다 빈약하고 눈이나 입 같은 세부적인 표현 또한 섬약합니다.
 
어깨는 아주 움츠린 모습이 아니고 무릎에 비해 넓은 편이어서 보림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과 다르지만 대체로 신체는 평판적이고 섬약한 편이며, 가슴·손·다리에는 양감이 표현되지 않았으며 불의는 통견의(通肩衣)로 가슴이 넓게 터졌으며, 승각기 같은 내의의 표현이 전혀 보이지 않아서 주목됩니다.
 
불상을 받치고 있는 대좌 또한 불상의 양식적 특징과 동일하고 전체 형태는 이 시대에 유행한 팔각연화좌(八角蓮花座)이며, 상·중·하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대는 단판앙련화문(單瓣仰蓮花文 : 홑잎의 연꽃잎이 위로 향하고 있는 무늬), 중대는 8각형, 하대는 단판복련화문으로 조성되었으며 긴 귀꽃과 중대 받침의 능형과 내곡(內曲)한 몰딩적 처리는 이 시대 대좌의 가장 대표적인 형식적 특징입니다.
 
이 불상은 당대에 유행하던 철조불상으로, 섬세하고 평판적인 양식이나 형식적 특징에서 9세기 후기 불상의 한 형식을 정립한 불상입니다.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의 등 뒤에는 ’香徒佛銘文幷序(향도불명문병서)’라는 발원문이 주조되어 있는데 대체로 내용은 이렇습니다. 석가모니불이 열반하신 지 1806년이 지난 신라의 865년에 향도 1500여명이 금석(金石)과 같은 견고한 뜻을 가지고 신라국 한주(漢州)에 있는 철원군 도피안사에 금용(金容, 황금빛 나는 붓다의 모습)을 주조하여 만들었습니다.
 
 
도피안사(到彼岸寺) 철원군(鐵原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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