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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의 여행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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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고재완의 여행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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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金裕貞) 김유정 문학촌 춘천시(春川市) # 동백꽃(소설) # 봄봄(소설)
【여행】
(2017.11.27. 09:41) 
◈ 봄·봄과 동백꽃의 김유정을 칮아 (2015. 6. 9)
남이섬에서 산책과 점식을 마치고 춘천의 김유정 문학촌에 도착했다. 먼저 문학촌내 낭만우리에서 기획전시중인 정현우 展을 보았다. 색연필로 색감있게 잘 그렸다. 김유정 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은 소설가 전상국 강연을 듣은 후 김유정문학촌( 김유정 생가와 기념전시관)을 들렸다.
남이섬에서 산책과 점식을 마치고 춘천의 김유정 문학촌에 도착했다. 먼저 문학촌내 낭만우리에서 기획전시중인 정현우 展을 보았다. 색연필로 색감있게 잘 그렸다. 김유정 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은 소설가 전상국 강연을 듣은 후 김유정문학촌( 김유정 생가와 기념전시관)을 들렸다. 김유정의 소설은 우리 토속말의 능란한 구사와 해학정신이 빛나는 농촌소설의 정수로 평가받는다. 폐병과 치질로 29살 젊은 나이에 요절한 김유정이 아깝고 그의 소설을 댜시 읽어보아야겠다. 오늘은 <봄·봄>, <동백꽃>으로 유명한 김유정의 생가 및 기념전시관을 포스팅한다.
 
● 방문개요
 
언제 : 2015년 5월 27일
누구와 : 여행 참가자와 함께
왜 : 문학기행
어디를 : 남이섬과 김유정 문학촌
 
●김유정 문학촌
 
▶ 김유정기념사업회가 소설가 김유정(1908-1937)의 사상과 문학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문학관.
 
▶ 설립목적?
김유정문학촌은 한국의 대표적인 단편문학작가 김유정의 사상과 문학을 기리며, 그 기념 및 연구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는 김유정기념사업회가 2002년 8월 일반시민들에게 김유정의 삶과 문학을 좀더 가까이 소개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 위치?
2002년 8월 개관한 김유정문학촌은 경춘선 강촌역과 남춘천역 사이에 있는 ‘김유정역’에서 5분 거리로 걸어갈 수 있다.
 
▶ 연혁?
1968년김유정 31주기를 맞아 발족된 김유정기념사업회는 김유정문인비를 건립하고, 김유정 문학의 밤, 김유정추모제를 개최하였다. 기념사업회는 김유정 작가의 생가를 복원하고 기념전시관 및 부대시설을 마련하고 작품의 무대인 실레마을에 문학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김유정 작가의 문학적 업적과 문학정신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02년 8월 개관한 김유정문학촌을 운영하고 있다.
 
▶ 기능과 역할?
김유정기념사업회는 현재 김유정추모제, 김유정문학제, 학술발표회, 청소년문학축제, 김유정문학상 시상, 김유정문학캠프, 김유정백일장 및 소설문학상 시상, 소설의 고향을 찾아가는 문학기행, 김유정 소설과 만나는 삶의 체험, 순회문학강연 등 각종 문학축제와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과 함께 ~ ~ ~
 
▼ 김유정 문학촌
 
▼ 정문
 
 
 
▼ 기념 전시관
 
▼ 동백꽃에 나오는 장면을 모형물로 설치
 
「동백꽃」은 1936년 <조광>에 발표된 단편 소설로 ‘농촌소설’이라는 표제로 농촌의 순박한 처녀 총각이 사랑에 눈떠가는 과정을 해학적으로 그렸다. 주인공이 동갑내기 처녀 점순이한테 닭싸움으로 괴롭힘을 당하는 유명한 장면이다.
 
사람들이 없으면 틈틈이 즈 집 수닭을 몰고와서 우리 수닭과 쌈을 붙여놓는다. 나는 약이 오를때로 올라서 (중략) 나뭇지게도 벗어놀 새 없이 그대로 내동댕이치고는 지게막대기를 뻗치고 허둥지둥 달겨들었다.
 
 
 
※ 소설 속의 "노란 동백꽃"은 알싸하고 향긋​한 생강나무를 말한다.
 
 

 
● 김유정에 대해 적는다.
 
▼ 1931년 김유정에 찍은 사진
 
▶ 1908.2.12∼1937.3.29 (29세)
▶ 본관은 청풍(淸風). 강원도 춘천 실레마을 출생.
▶ 아버지 춘식(春植)과 어머니 청송심씨의 8남매 중 일곱째
 
▶ 학창 시절
갑부의 아들로 어릴 적부터 몸이 허약하고 말을 더듬어 늘 소극적이고 과묵했다.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형과 누나의 보살핌으로 서울 종로구 운니동에서 새롭게 터를 잡으며 재동공립보통학교 졸업, 휘문고등보통학교를 검정(檢定)으로 입학, 소설가 안회남과 각별하게 지냈다. 휘문고보를 거쳐 연희전문학교에 입학했으나 결석 때문에 제적처분을 받았다.
 
▶ 실레마을 활동
그러던 중 김유정은 1928년, 인간문화재 박록주의 공연을 처음 보고 열렬히 구애를 했다. 그러나 그녀에게 거절 당하고 고향으로 귀향해 실레마을에서 야학운동을 펼친다. 1932년에는 고향 실레마을에 금병의숙(錦屛義塾)을 세워 문맹퇴치운동을 벌이기도 하고, 또 한때는 금광에 손을 대었다.
 
▶ 창작활동
형의 방탕한 생활로 집안이 몰락 후, 1933년 서울로 다시 올라간 김유정은 고향의 이야기를 소설화하기 시작한다. 잡지 <제일선>에 「산골나그네」를, <신여성>에 「총각과 맹꽁이」를 발표했다.
 
1935년 단편소설 <소낙비>가 ≪조선일보≫에, <노다지>가 ≪중앙일보≫의 신춘문예에 각각 당선되어 문단에 올랐다. 그뒤 후기 구인회(九人會)의 일원으로 김문집(金文輯)·이상(李箱) 등과 교분을 가지면서 창작활동을 하였다. 그는 등단하던 해에 <금 따는 콩밭>·<떡>·<산골>·<만무방>·<봄봄> 등을 발표하여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1936년에 <산골 나그네>·<봄과 따라지>·<동백꽃> 등을 지었다.
 
1937년에는 <땡볕>·<따라지> 등을 연달아 발표하였다.
 
폐결핵과 치질이 악화되면서 병마에 시달리다. 김유정은 생의 마지막 해인 1937년 다섯째 누이 유흥의 집으로 거처를 옮겨 죽는 날까지 펜을 놓지 못한다. 오랜 벗인 안회남에게 편지 쓰기(필승前. 3.18)를 끝으로 짧았던 삶을 마감한다.
 
그는 불과 2년 남짓한 작가생활을 통해서 30편 내외의 단편과 1편의 미완성 장편, 그리고 1편의 번역소설을 남길 만큼 왕성한 창작의욕을 보였다. 김유정이 세상을 떠난 이듬해인 1938년, 삼문사에서 김유정 단편집 『동백꽃』이 처음으로 출간됐다. 작품 원본은 6.25를 거치면서 찾을 수 없다.
 
▶ 소설 무대
 
김유정의 소설은 그의 체험적 소재에 따라 크게 세 갈래로 나눌 수 있다.
 
① 고향 실레마을 사람들의 가난하고 무지하며 순박한 생활을 그린 <봄봄>·<동백꽃> 등의 계열로서 그의 작가적 특징이 가장 잘 나타난 일면이다.
② 그의 금광 체험에서 얻어진 것으로, 민족항일기의 가난 속에서 일확천금의 꿈에 한가닥 희망을 걸고 사는 사람들의 생태를 그린 <노다지>·<금 따는 콩밭> 등의 계열이다.
③ 도시에서의 가난한 한 작가인 자신의 생활을 투영시킨 <따라지>·<봄과 따라지> 등이다.
 
▶ 문학평가
그의 문학세계는 본질적으로 희화적(戱畫的)이어서, 냉철하고 이지적인 현실감각이나 비극적인 진지성보다는 따뜻하고 희극적인 인간미가 넘쳐 흐르는 게 특징이다.
 
등장인물들의 우직하고 순진한 모습, 사건의 의외적인 전개와 엉뚱한 반전, 매우 육담적(肉談的)인 속어의 구사 등으로 독특한 개성을 보여주었다. 어리숭한 사람들을 해학적으로 다룬 것은 그의 애상적인 성격에 대한 반동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대표작 <동백꽃>은 사춘기 남녀가 애정과 개성에 눈떠가는 과정을 전원 서정 속에 특유의 해학적 수법으로 표현한 것이다. 작품집으로는 1938년에 나온 ≪동백꽃≫이 있고, 1968년에 ≪김유정전집≫이 출간되었다.
 
▼ 복원한 김유정 생가
 
 
▼ 봄·봄에 나오는 장면을 모형물로 설치
 
1935년에 발표한 「봄·봄」은 순진한 주인공이 마름의 딸 ‘점순’이와 혼인하기 위해 데릴사위로서 약정된 머슴 노릇을 하면서 겪게 되는 일을 그린 작품. 토착적인 정감과 인간의 순진성에 대한 연민이 해학미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글쎄 이 자식아! 내가 크질 말라구 그랬니, 왜 날 보구 떼냐?”
“빙모님은 참새만 한 것이 그럼 어떻게 앨 낳지유?”
(사실 장모님은 점순이보다도 귓배기 하나가 작다)
 
 
 
 
▼ 김유정 상
 
 
 
 
 
 
 
 
 
 
 
 
▼ 그가 사랑한 기생 박녹주와 박봉자
 
※ 박녹주(1906.2.15~1979.5.26)에 대한 생각
 
“어디 사람이 동이 낫다구 거리에서 한번 흘낏 스쳐본, 그나마 잘 낫으면 이어니와, 쭈그렁 밤송이같은 기생에게 정신이 팔린 나도 나렷다. 그럿두 서루 눈이 맞아서 달떳다면야 누가 뭐래랴 마는 저쪽에선 나의 존재를 그리 대단히 너겨주지 않으려는데 나만 몸이 달아서 답장 못받는 엽서를 매일같이 석달동안 썼다.” (소설 「두꺼비」)
 
※ 박봉자에 대한 글
28세가 되던 해에는 잡지 <조광>에 ‘사랑의 편지’라는 제목으로 ‘어떤 여인을 아내로 맞이할 것인가’에 대해 글을 썼다. 김유정은 이 잡지를 통해 두 번째 사랑의 상대, 시인 박봉자를 알게 된다. 박봉자는 인텔리여성으로 김유정과 함께 같은 제목으로 ‘어떤 남성을 남편으로 맞이할 것인가’를 기고했는데, “예전에는 전문직을 가진 남자를 남편으로 삼고 싶었지만, 글을 쓰는 사람이면 좋겠다. 세상 이치를 잘 알아서 나를 잘 이해해주지 않겠는가”라고 썼다. 이 글을 본 김유정은 마치 자신이 그 상대가 된 마냥, 박봉자에게 30여 통의 편지를 쓰며 구애를 했다. 하지만 박봉자의 답장은 일절 없었다. 후문으로는 박봉자의 오빠인 시인 박용철이 편지를 숨겼고, 박봉자는 1936년 구인회에서 활동했던 소설가 김환태와 결혼했다. 김유정이 세상을 뜬 해는 1937년. 김유정의 측근들은 “김유정이 일찍 생애를 마감한 것에는 박봉자의 결혼이 영향을 미쳤다”고 말하기도 했다.
 
 
 
 
 

 
★ 김유정 문학촌 찾아가기
 
* 경춘고속도로 남춘천IC에서 13Km
* 전철 : 경춘선, 김유정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
* 시내버스 : 1번(중앙로, 남춘천역 경유), 67번(중앙로, 법원 경유)
* 택시 : 시외버스터미널, 남춘천역에서 5~6천원 정도
 
출처: 민족문화 대백과,김유정 문학촌 홈페이지
김유정(金裕貞) 김유정 문학촌 춘천시(春川市) # 동백꽃(소설) # 봄봄(소설)
【여행】 고재완의 여행을 떠나요
• 인천 장봉도 바다길 (2015. 6. 15)
• 봄·봄과 동백꽃의 김유정을 칮아 (2015. 6. 9)
• 겨울연가의 남이섬 방문기 (2015.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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