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자전거 투어 매니어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자전거 동호인만 아니라 일반인도 민통선 일대의 수려한 경관을 볼 수 있는 자전거 투어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저도 한번 해 볼 생각으로 소개합니다.
● DMZ (비무장지대) : 155마일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3월 22일에 300명이 참석한 자전거 투어가 성황리에 끝났고, 이어 4월은 26일 오후 1시 파주 임진각에서 DMZ 자전거 투어를 진행합니다. 매월 넷째 주 일요일 행사가 진행되므로 예약을 서둘러야 하며 선착순으로 300명 모집합니다.
경기도의 DMZ 자전거 투어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일요일에 실시예정이지만 월 1~2회 탄력적으로 운영합니다.
● 임진각에서 출발해 통일대교, 초평도 등 임진강변 일대를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되며, 중급 코스(17Km), 초급 코스(13Km)로 나누어 달릴 수 있습니다.- 비포장도로 10km가 포함되며 총 3시간 소요됩니다.
● 참가 비용은 1만원(자전거 대여료 3,000원 별도)이며 파주 농산물을 기념품으로 지급합니다.
● 신분증을 지참하고 헬멧 등 안전장비 착용은 필수인 걸 모두 알고 계시죠.
● 시간 사용 계획
● 참가 접수는 경기도 DMZ 홈페이지(http://dmz.gg.go.kr)와 임진각 평화누리 홈페이지(http://peace.ggtour.or.kr)에서 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청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올해로 6년째를 맞는 DMZ 자전거 투어는 임진강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안보현장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각광받고 있다."라며 “올해 관할 군부대와 협의를 통해 새로운 코스 등을 추진해 참가자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