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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의 여행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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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보현봉. 일선사. 그리고 대성문 (20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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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고재완의 여행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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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鍾路區) # 대성문 # 북한산 # 일선사 # 형제봉 문수사
【여행】
(2017.11.20. 09:03) 
◈ 북한산 보현봉. 일선사. 그리고 대성문 (2015.5.2)
지난 주말 친구들과 북한산 평창동을 출발해 형제봉, 일선사, 대성문, 대남문, 문수사를 거쳐 구기동으로 내려왔습니다. 한북정맥인 보현봉과 형제봉중 보현봉은 출입금지구역이라 새벽에 출입한다고 소문은 들었지만 그저 바라 보았고 출입이 허용되면 가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보현봉 밑의 일선사에서 바라보는 향제봉과 서울 풍경이 멋있어 산행중 찍은 몇 컷을 올립니다.
지난 주말 친구들과 북한산 평창동을 출발해 형제봉, 일선사, 대성문, 대남문, 문수사를 거쳐 구기동으로 내려왔습니다. 한북정맥인 보현봉과 형제봉중 보현봉은 출입금지구역이라 새벽에 출입한다고 소문은 들었지만 그저 바라 보았고 출입이 허용되면 가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보현봉 밑의 일선사에서 바라보는 향제봉과 서울 풍경이 멋있어 산행중 찍은 몇 컷을 올립니다.
 
 
멀리 보현봉이 보이고 그 밑으로 일선사가 있습니다.
 
형제봉에서 바라본 시내방향으로 남산이 희미합니다.
 
두 봉우리의 높이가 엇비슷하고 연이어 있다 하여 형제봉이란 이름이 붙여졌으며, 큰 형제봉의 높이는 해발 463m, 작은 형제봉은 해발 461m입니다.
 
 
일선사에서 바라본 형제봉과 남산 방향의 풍경입니다.
 
 
일선사(一禪寺)와 뒤로 보현봉이 보입니다.
 
 
★ 일선사(一禪寺)는? : 신라 도선국사가 창건하고 시인 고은이 머물던 곳
 
일선사는 북한산(삼각산) 주봉인 백운대에서 남쪽 방향으로 있는 보현봉 바로 아래에 자리하고 있어 예부터 영산으로 불려온 북한산은 계곡에 물이 많고 산림이 빽빽하며 서울시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지리적 요인과 백운대·만경대·인수봉을 나란히 우뚝히 솟아있는 삼각봉은 가히 마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곳에 신라말 도선국사가 발걸음 했습니다. 도선국사는 서기 842년 출가한 그는 846년 곡성 동리산의 혜철선사에게서 무설설(無說說) 무법법(無法法)의 법문을 듣고 오묘한 이치를 깨달았고 이후 운봉산에 굴을 파고 수도에 전념하는가 하면 태백산에 움막을 치고 안거를 나기도 했으며 도선은 풍수지리의 비기(秘記)를 익히게 됩니다. 사지(寺誌)가 없어 정확하지는 않지만 일선사는 도선이 건립했다고 전해지며 도선은 여러 권의 저서를 남기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삼각산명당기≫로 전체적인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일부 내용이 ≪고려사≫에 전하고 있습니다. 도선이 ≪삼각산명당기≫를 썼다는 것은 북한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반증이며 밀접한 관련이란 이때 보현봉 아래 절을 짓고 ‘보현사’라 이름했습니다. 그는 또 굴에서 정진했던 모양으로 그가 수도한 곳으로 전해지는 토굴 이름이 다라니굴 또는 보현굴로 불립니다.
 
보현사는 도선에서 무학대사에게 이어지고 탄연국사가 고려시대에 첫 중창을 하고 조선시대에 들어와 무학대사가 보현사를 또 중창했으며 북한산의 정기가 흐르는 곳으로 풍수의 대가 도선과 도참의 대가 무학이 만난 곳이 보현사라는 사실만으로도 예사스런 도량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이후에도 이 도량엔 기화함허 등 조선시대의 고승들이 머무르며 정진했습니다.
 
하지만 영기가 발하면 하늘이 시기한다고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고 사찰은 전소되고 폐사지의 운명에 놓여있던 중 1600년 경 한양을 지키기 위한 외곽 성곽 수호사찰로 왕명에 의해 복원됩니다.
 
그로부터 명맥만 겨우 유지해오다 1940년 김만신행 불자가 보현굴에서 300m 떨어진 지금의 이곳에 절을 짓고 사명도 ‘관음사’로 바꿨으나 그 뒤 불교정화운동이 거세지던 1957년 당시 승려로 있던 고은 시인이 이곳에 짐을 풀고 공부하여 고은은 자신의 법명인 일초(一超)의 ‘일’과 이 절을 창건한 도선국사의 ‘선(詵)’을 따 절 이름을 ‘일선사(一詵寺)’라 했으나 지금의 일선사(一禪寺)로 이름을 바꾼 것은 1962년 선학원에 등록하면서 입니다.
 
 
일선사가 현재의 모습으로 어엿한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1966년 주지로 부임해 온 비구니 정덕스님에 의해서이며 정덕스님은 대웅전 약사전 요사채 산신각을 새롭게 모두 중창하고 1988년부터 10여 년에 걸쳐 이룩해 낸 불사입니다. 비록 규모가 큰 것은 아니지만 정성을 다했고 남다른 공을 들여 대부분의 전각은 모두 인간문화재 전흥수 대목장의 작품이지만 이 가운데 산신각은 1986년 캄캄한 밤중 이교도들의 방화로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도량이 어엿하게 갖춰지고 2001년 영명스님이 주지로 부임해 2009년까지 안정기를 구축하고 현 주지 명진스님은 가야산문(해인사)의 법도를 익힌 4명의 비구니와 함께 초하루 법회 등 신도교화와 전법에 열정을 쏟아오고 있습니다. 지하철 포교를 위한 ‘풍경소리’와 같이 교훈적이거나 아름다운 문구를 새긴 투명유리 보드를 절 입구와 경내에 배치해 참배객들에게 정신적 위안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일선사 도량에서 서울 시내를 내려다 보는 맛도 가히 일품이며 솔 숲과 봉우리를 뛰어넘어 한 눈에 들어오는 서울 전경은 막혔던 가슴마저 확 틔어줍니다. 이러니 도선국사와 무학대사가 수행 인연을 이곳에 맺었으리라. -불교신문
 
대성문(大城門)
 
보현봉(714m)으로 보현보살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물론 문수봉은 문수보살이고요.
 
 
문수봉 가는 성곽길을 따라 갑니다.
 
 
문수봉 아래 바위들과 문수사가 보입니다.
 
 
대남문(大南門)에서 본 보현봉
 
 
대남문 ~ 문수사로 가는 길에서 본 보현봉으로 진달래도 보입니다.
 
 
 
"文殊寺"라고 83세 이승만 전대통령이 문수사에 올라 쓴 글씨가 있으며 또한 암행어사 박문수와 관련된 일화도 있습니다.
 
 
 
계곡 물에 떨어진 꽃잎들
 
종로구(鍾路區) # 대성문 # 북한산 # 일선사 # 형제봉 문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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