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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고재완의 여행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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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景福宮) 경회루(慶會樓) 종로구(鍾路區)
【여행】
(2017.11.28. 10:42) 
◈ 경회루 특별 관람 정보 (2015. 7. 22)
7월 16일 사전 예약한 경복궁 경회루(국보 제224호) 내부를 40분간 관람하였다. 경복궁에 여러 번 다녔지만 경회루 안을 보지 못해 이번 기회에 문화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돌아봤다.
7월 16일 사전 예약한 경복궁 경회루(국보 제224호) 내부를 40분간 관람하였다. 경복궁에 여러 번 다녔지만 경회루 안을 보지 못해 이번 기회에 문화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돌아봤다. 조선의 공식 연회장으로 경치가 뛰어나며 단일 누각 건물로는 가장 큰 건물이다.
 
 
정면 7칸·측면 5칸의 2층 건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누각건물에서 많이 보이는 간결한 형태로 꾸몄다.
 
태종 때 처음 지어진 경회루는 성종 때 고쳐지으면서 누각의 돌기둥을 화려하게 용의 문양을 조각하였다고 전해지나,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이후 고종 때 다시 지으면서 지금과 같이 간결하게 바깥쪽에는 네모난 기둥을, 안쪽에는 둥근 기둥을 세웠다.
 
1층 바닥에는 네모난 검은 벽돌을 깔고 2층 바닥은 마루를 깔았는데, 마루의 높이를 3단으로 각각 달리하여 지위에 따라 맞는 자리에 앉도록 하였다.
 
 

 
●경복궁 경회루에 대하여
 
1395년 경복궁 창건 당시 규모가 작은 누각(樓閣)이었으나 1412년(태종 12)에 연못을 확장하고 큰 규모로 중건하였고, 1473년(성종 4)·1474∼1475년·1506년(연산군 12)에 수리했으며 임진왜란으로 불타 버려 1867년(고종 4)에 재건하였다. 다시 지을 때 옛날처럼 돌기둥에 용 조각 문양을 넣지 못하였다.
 
경회루(慶會樓)의 현판 글씨는 건립 무렵 세자였던 양녕대군(세종의 맏형)이 썼으나 지금의 현판은 ’조일강화조약(1876)’을 맺을 때 접견대신을 지냈던 신헌(申櫶 : 신관호는 초명)의 글씨라 한다.
 
정면 7칸(34.4m), 측면 5칸(28.5m), 높이 약 22m의 중층(重層) 팔작지붕건물(경회루 바닥 면적은 282평)로 근정전 서북쪽에 있는 네모 연못(약 4,410평, 동서 128m, 남북 113m)안에 세운 이 건물은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 연회, 행사를 베풀기 위한 곳이었다.
 
이 섬에 들어가는 3개의 돌다리(石橋)가 있는데, 모두 하엽동자(荷葉童子: 연잎의 조각을 아래위로 하여 기둥구실을 하도록 만든 것)에 회란석(廻欄石:난간欄干의 손잡이 돌)을 섬 주위까지 돌렸다. 그중 남쪽에 있는 것은 다른 두 개의 돌다리보다 크고 폭을 넓게 하여 어도(御道)를 두어 왕이 출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기단의 서쪽으로는 계단을 두어 연못의 배를 탈 수 있도록 하였다.
 
경회루는 중루(重樓), 팔작지붕의 2익공(二翼工) 집으로, 누마루를 받는 48개의 높직한 돌기둥이 줄지어 서 있다. 외진주(外陣柱:바깥기둥)는 방형석주(方形石柱:사각 돌기둥)이고 내진주(內陣柱)는 원형석주(圓形石柱)이다. 기둥 둘레는 아래가 넓고 위로 좁아졌는데 그 체감률이 경쾌하여 조화적이다.
 
전체의 돌기둥 수는 48개로 되어 있다. 경회루의 바깥 돌기둥이 네모지고 안쪽 기둥이 둥근 것은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지다’는 천원지방(天圓地方)의 우주관을 드러내 준다고 한다.
 
이 석주 위에 나무기둥을 세우고 중루를 만들었는데, 마루 밑은 우물천장을 하여 단청을 하였고, 위쪽 마루는 외곽 퇴간부분이 가장 낮고, 그 다음 고주(高柱)와 내고주(內高柱) 사이가 1단 높으며, 내고주 안의 깊은 오간(奧間)이 또 1단 높게 만들어졌다. 즉 3단으로 만들었는데 이는 외국 사신을 영접하고 연회를 베풀 때 품계(品階)대로 앉는 자리 구분이다.
 
경회루의 2층은 3중으로 되어 있는데 정중앙의 1중 3간은 천지인(天地人) 삼재를 의미하며 이 3간의 기둥을 이루고 있는 8개의 기둥은 8괘를 의미한다고 한다. 그 다음 1중을 둘러싸고 있는 2중의 12간은 일년 12달을 의미하고 기둥 16개의 각 기둥 사이에 네짝의 문이 달려 있어 이는 64궤를 의미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2중을 둘러싸고 있는 3중의 24개의 기둥은 24절기를 상징한다고 한다.
 
마루 끝 바깥 기둥에 낙양각(洛陽刻:액자처럼 보이는 장식틀)이 장식되고 기둥 밖으로 계자난간(鷄子欄干 : 닭의 다리 모양을 닮았고 난간동자주를 두꺼운 판재를 이용하여 휘어지게 깎고 초각도 첨가한 것 )이 아름답게 설치되어 있고, 이 난간은 시각적(視覺的)으로 높은 기둥을 짧게 보이도록 끊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처마는 겹처마지붕이며, 용마루 끝에는 취두(鷲頭)가 설치되었고 추녀마루 위에는 용두(龍頭)와 잡상(雜像)이 설치되었다. 잡상은 궁 안에 잡귀나 흉액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많을수록 중요한 건물인데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은 11개다.
 
용마루를 높여 웅대하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 지붕의 물매가 급하고, 측면 지붕에는 큰 합각의 삼각형이 생겼는데 건물 평면이 커서 시각적으로 조화되어 있다. 이 집은 건축기술상 너무 커서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를 잘 처리하여 견고하게 지었다.
 
한국 목조건축기술의 우수성을 과시하는 이 누각은 화려한 단청 그림자가 연못 속에 드리워지면 그 영상이 또한 매우 아름답다.
 
 
▼ 배치도
 
▼ 외관
 
▼ 현판 : 신헌(신관호)글씨
 
▼ 취두 : 용마루의 양쪽 끝에 얹혀지는 조형물을 취두라고 한다. 대부분 취두는 기이하게 생긴 새의 머리모양을 하고 있으며 옆면에는 귀면이나 용의 그림이 새겨져 있다.
 
내림마루나 추녀마루의 하단부에 얹혀지는 조형물로 용의 머리를 무섭게 표현한 장식기와를 용두라 한다
 
 
▼ 좌측의 용두와 11개 잡상(우측부터 서유기에 나오는 삼장법사,손오공,저팔계,사오정...)
 
 
▼ 관람객 입장하는 함홍문(왕족 출입문)
 
▼ 한옥 지붕 명칭 : ①지네철 ②방환 ③박공 ④풍판 ⑤풍판솔대
 
▼ 1층 기둥 : 밖은 사각기둥과 안은 원형기둥(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지다)
 
▼ 하엽동자(荷葉童子: 연잎의 조각을 아래위로 하여 기둥구실을 하도록 만든 것)에 회란석(廻欄石:난간欄干의 손잡이 돌)
 
 
▼ 자시문(資始門)을 통해 경회루로 가는 어도(왕이 가는 길)가 있는 돌다리(3개 다리 중 가장 크다)
 
▼ 경회루 1층 남쪽 잔디 광장
 
▼ 연못의 배를 타기 위한 서쪽 계단
 
▼ 1층 천정 연꽃 무늬
 
▼ 2층 내부 : 북동쪽 코너에서 안쪽으로
 
▼ 남동쪽 코너에서 안쪽으로
 
▼ 2층 코너 천정
 
▼ 북쪽의 백악산
 
▼ 서쪽 인왕산으로 치마바위가 있는데 연산군의 이복동생 중종의 첫째 부인인 신씨가 강제이혼 당하고 중종이 잘 볼 수 있도록 치마를 걸어 놓았다는 전설이 있다.
 
▼ 흠경각, 강녕전 방향
 
▼ 낙양각(洛陽刻)을 통해 본 근정전
 
▼ 옛 사진속의 경회루
 
▼ 2층 천정은 3종류로 구분되며 마루와 일치됨
 
창가 쪽(신하)으로 ③번 마루 천정
 
중간(왕족)으로 ②번 마루 천정
 
안쪽 (임금)으로 ①번 마루 천정
 
 
▼ 3단으로 구분된 마루 (쩨일 안쪽 높은 곳 ① 임금자리)
 
 

 
●경회루 스토리
 
▶세종때 구종직은 경회루를 몰래 보다 걸려 출세했다
세종때 학자 구종직(丘從直)은 과거에 합격하여 교서관으로 있을 때, 경회루의 경치가 뛰어나다는 말을 듣고 그곳을 가보고 싶어 하였다. 하루는 숙직을 하게 되어, 편복(便服)을 입은 채 몰래 몇 개의 문을 거쳐 경회루 아래에 당도하여 연못가를 산보하였다.
 
그런데 갑자기 세종이 편여(便輿)를 타고 환관 몇 명을 데리고 경회루에 이르렀다. 왕이 “어떻게 여기에 왔느냐?” 하니, 구종직은 “신이 일찍이 경회루는 옥계요지(玉桂瑤池)라 바로 천상선계(天上仙界)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오늘 밤 다행히 예각(藝閣)의 숙직을 하게 되었사온데, 예각은 경회루와 그리 멀지 아니한 까닭으로, 초야의 천한 것이 감히 몰래 구경하고 있었습니다.”하였다.
 
왕은 구종직에게 “경전을 외는가.” 하고 물었고, 구종직이 춘추(春秋)를 잘 기억합니다.”고 하자, 왕은 “소리 내어 읽으라.” 했다. 구종직이 춘추를 외워 읽는데, 흐르는 물과 같이 막힘없이 한 권을 마치었다. 다음날 세종은 구종직을 종9품의 말단직에서 종5품의 부교리(副校理)로 유래 없는 승진을 시켰다. 경회루에서의 왕과의 만남은 구종직에게 출세의 사다리가 되었던 것이다.
 
▶단종이 수양대군에게 옥새를 넘겨준 장소
단종이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옥새를 넘겨준 비극의 현장이기도 했다. 1453년 계유정난으로 완전히 권력을 장악한 수양대군(세조)은 1455년(단종 3) 윤 6월, 단종을 압박하여 상왕으로 밀어내고 왕위에 오르게 된다.
 
이날 박팽년은 단종의 전위에 분노하며 경회루 연못에 떨어져 죽으려 하였다. 성삼문은 이를 말리며, “지금 왕위는 비록 옮겨 갔지만 아직 상왕(上王)이 계시니, 우리들이 죽지 않아야 장차 뒷일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오. 도모하다가 이루지 못한다면 그때 죽더라도 늦지 않을 것이니, 오늘의 죽음은 국가에 무익한 것이오.”라고 박팽년을 달랬다고 한다.둘 다 단종 복위를 꾀하다 실해하여 사정전 앞뜰에서 친국을 당하고 사육신이 되었다.
 
세조는 특히 활쏘기를 좋아해 연못 너머에 과녁을 설치한 후 경회루에서 활을 쏘았는데, 화살이 연못에 하나도 빠지지 않았다 한다
 
▶연산군의 쾌락 장소
연산군에게 있어 경회루는 쾌락의 공간이었다. 연못 서쪽에 만세산이라는 인공섬을 만들고 경회루 아래층에는 비단 장막을 치고 전국에서 뽑아 올린 기생들에게 춤과 노래를 하게 했다.
 
이중 특별히 선발된 기생을 ‘흥청’이라 했는데 연산군은 황룡주(黃龍舟)에 흥청을 태우고 연꽃 사이를 누비며 패덕한 생활을 일삼았다. 재물을 마구 써버린다는 ‘흥청망청’이 바로 여기서 나온 말이다
 
▼1959년 이승만 부부가 낚시한 경회루 하향정(荷香亭)
 
 
▼ 용 한마리는 승천하다.
경복궁 재건때 구리로 만든 용 2 마리를 연못 북쪽에 넣어 두었는데 이는 불을 막기 위해서라고 적고 있다. 실제로 1997년 11월 경회루 연못의 물을 빼고 청소를 하던 도중에 북쪽 못 바닥에서 동(銅)으로 만든 용 1점이 출토되기도 했다. 길이 148.6cm , 무게 66.5kg . 국립고궁박물관
 
나머지 1마리는 승천했다고 믿고 싶다.
 
 
★ 경회루 관람은 사전예약제 : 내국인은 인터넷으로 신청 및 확인
 
 
★ 느낀점
 
경회루 2층은 정말 시원합니다. 여름철에 가시면 바람이 통하도록 전부 문을 열어 더위가 물러갑니다. 그래서 2층 마루바닥에 누우면 일어나기 싫습니다. 더구나 근정전, 강령전, 교태전 ,백악산, 인왕산이 한폭의 그림처럼 다가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전통건축에 관심있는 분은 배울 것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쉽다면 해설들으면서 사진 찍기엔 40분은 짧았습니다. 봄,여름,가을 언제든 관람 추천합니다.
 
★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에서 가깝고 7월 한달간 경복궁 무료입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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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민족문화백과,두산백과,문화유산채널, 네이버지식백과, 문화재청,유튜브,고궁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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