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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놀이터 ::【괴산군 괴산군 시문집 (2000)
괴산군 시문집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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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2018년 7월 20일
송면(松面)
about 괴산군 시문집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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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
(2018.07.20. 10:25) 
◈ 송면(松面)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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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면(松面) : 칠송정(七松亭)
 
 

1. 칠송정 팔영(七松亭 八詠)

성 운(成 運) 〔1497-1579〕
 
칠송정에서 달 기다리기        松亭待月
달빛이 비치니 별빛 흐려지고        蟾光初射重星稀
소나무의 그림자가 옷에 지네        描得疎松影落衣
마음을 닦아서 스스로 밝히니        心鏡久磨明自照
어찌 달빛 빌려 더욱 빛내리오        何須借月更添輝
 
문암에서 수계하기        門巖修契
좋은 경치 산그늘 자랑 않으리        勝景山陰豈足誇
풍류인물이 왕가와 견줄만 하네        風流人物敵王家
취하여 밤에 냇길로 돌아가니        醉歸侵夜尋溪路
서로 부축하며 달빛 밟고 가네        扶扶相將踏月華
 
화양동에서 봄 즐기기        華陽賞春
산이 두른 골에 노을이 잠기니        洞闢山圍鎖紫霞
기이한 산수라 선경이 분명하네        驚湍亂石衆眞家
꽃같은 얼굴되고 봄은 끝없는데        花顔不老春無盡
마을을 둘아보니 해는 기우렀네        回首人間日已斜
 
파관사 찾아가는 중        葩串尋僧
하늘 꽃이 좌선하는 몸에 붙으니        天花飛著坐禪身
어깨에 걸친 가사에 먼지도 없네        肩搭袈裟不點塵
외부에서 방문한 것이 아니니        更喜相尋非自外
십년간 산사람 기뻐하네        十年同是在山人
 
사평에서 소 기르기        沙坪牧牛
제군이 꽁무니에 불지른 일 두려워        怕向齊軍火燎身
도림에 누워 즐기니 봄풀도 자라네        桃林喜臥草生春
때때로 부들자리 갈 산을 찾아가니        有時蒲薦尋山去
안장 타고 조회하는 것보다 낫구나        却勝金鞍朝紫宸
 
선유동에서 학 찾기        仙洞訪鶴
수레 타고 위나라 찾는 수고로움 없고        入衛乘軒無乃勞
유익에 화살 가하니 칼보다 참혹하네        箭加遊翼慘於刀
천년을 둥지에 숨어산 것 같지 않은데        不如千歲巢居穩
앙상한 소나무 위에 흰 털만 쌓혀있네        松頂閑梳疊雪毛
 
화산에서 약초 캐기        花山採藥
새벽에 일어나 구름찾아 서둘러 가서        晨起尋雲去若忙
소나무 아래에서 스스로 차를 다리네        採來松下自煎鐺
선약을 캐려고 십년 산 속을 혜맸는데        十年嘗徧仙山藥
민머리에 다시금 푸른 머리가 자랐네        童頂還抽綠髮長
 
기탄에서 낚시질        岐灘垂釣
물고기 기뻐해 연못 떠나지 않고        自喜藏鱗不脫淵
학이 부끄러워 산천을 넘어가네        羞爲仙馭越山川
던진 낚시에 잠룡 놀랠까 두려운데        投鉤飜恐驚龍種
뇌차를 노질하여 하늘로 올라가네        却棹雷車飛上天
 
【대곡집(大谷集)】
 
 
 

2. 송면 : 일명 칠송정(松面 : 且云 七松亭)

심 육(沈 錥) 〔1685-1753〕
 
깊고 깊은 동천으로 들어 가려니        去入深深洞天裏
울창한 숲길이 조금도 힘들지 않네        衝林一路不艱艱
앞으로 나가니 너른 들이 펼쳐있고        行前野濶窮平遠
그 넘어 산 높아 아래를 가로 막네        分外山高直下干
 
나그네 노을로 깊은 굴을 지으니        客意烟霞深作窟
촌사람 지출로 음식 만들어 주네        村情芝朮以爲餐
의연하게 높은 소나무 길에 이르러        依然已躡喬松路
해지도록 돌난간에 앉아 구름 보네        盡日看雲坐石欄
 
【저촌유고(樗村遺稿)】
 
 
 

3. 칠송정(七松亭)

오 원(吳 瑗) 〔1700-1740〕
 
봄 호수가 씻은 듯 깨끗하여        春湖淡如洗
칠송정 가는 길을 물어 보네        問路七松亭
소 다니는 언덕에 풀 자라고        細草牛行岸
비 갠 모래밭에 백로가 섰네        晴沙鷺立汀
 
강꽃이 옷에 달라붙어 하얗고        江花拂衣白
배 매인 시골 버들이 푸르네        村柳繫船靑
신선 사는 골짜기는 막막한데        漠漠丹丘峽
신선이 나를 안개로 막는구나        僊人俺霧扃
 
【월곡집(月谷集)】
【향토】 괴산군 시문집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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