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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놀이터 ::【괴산군 괴산군 시문집 (2000)
괴산군 시문집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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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2018년 7월 20일
응향정(凝香亭)
about 괴산군 시문집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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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정(樓亭) # 응향정
【향토】
(2018.07.20. 10:25) 
◈ 응향정(凝香亭)
응향정은 숙종(肅宗) 22년(1796)에 연풍객사(延豊客舍) 서쪽에 세우고 숙종(肅宗) 32년(1706)에 중 건하였는데, 지금은 없어졌다.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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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향정(凝香亭)
응향정은 숙종(肅宗) 22년(1796)에 연풍객사(延豊客舍) 서쪽에 세우고 숙종(肅宗) 32년(1706)에 중 건하였는데, 지금은 없어졌다.
 
 
 

1. 연풍 응향정(延豊 凝香亭)

정 호(鄭 澔) 〔1648-1736)
 
그대 명성과 공적이 이웃에 퍼지고        使君聲積最諸隣
끼친 일로 관청이 더더욱 새로워라        餘事猶看廨宇新
연못을 만드는 일에 날짜는 걸려도        窪地爲塘寧費日
집 지을 때 백성들의 고통은 없었네        輸材營榭不勞民
일을 마치니 신선이 사는 곳 같으니        斯須幻作仙居勝
바야흐로 이은의 참됨을 볼 수 있네        脫略方知吏隱眞
멀리 생각하니 맑은 향기 모이는 곳        遙想淸香凝爛處
잔 들고 달 맞는데 머리에 윤건 썼네        把杯邀月岸綸巾
 
【장암집(丈巖集)】
 
 
 

2. 연풍 응향정(延豊 凝香亭)

정 호(鄭 澔) 〔1648-1736)
 
하늘이 신비를 아낀지 그 얼마나 오랜고        天慳鬼悶幾多時
그림같은 누각 반듯한 못이 기이하구나        畵閣方塘特地奇
불타는 듯 붉은 꽃송이 비단을 펴놓은 듯        灼灼紅葩披錦綉
우뚝 솟은 푸른 지붕에 잔잔히 물결 치네        亭亭翠盖擢漣漪
바람에 맑은 향기 풍기니 술자리 마땅하고 風傳淸馥宜開酌
비가 구슬처럼 내리니 시와 어우러지네        雨潟明珠合輟詩
그 동안 많은 일 하신 연풍골의 원님이어        多事襄陽山刺史
이제는 공무 늦추시고 연못을 둘러보시게        謾勞車馬習家池
 
【연풍읍지(延豊邑誌)】
 
 
 

3. 응향정을 읊은 시를 차운하다(凝香亭次韻)

최치중(崔致重) 〔 ? - ? 〕
 
1
푸른 소나무가 벗들과 좋아하니        松桂蒼蒼好與隣
선경같은 경치 맑고도 새로워라        仙區風物剩淸新
관아는 한가해 삼황세 들어간 듯        官閑怳入三皇世
고을이 작아 사는 사람 드물어라        邑少纔居十室民
 
흰구름 마주한 건물 이름만 이은        軒對白雲名吏隱
연못 거울같아 진원으로 흐르네        塘開明鑑泝源眞
홀연이 깨달아 먼지 낀 마음 떨고        悠然頓覺塵心絶
난간에 의지하니 갓이 비스둥하네        睡倚幽欄懶整巾
 
2
꽃다운 연못 경치가 매우 좋은 때에        芳塘物色屬良時
맑은 물과 고운 연꽃이 서로 다투네        水淨荷姸競鬪奇
바람에 풍기는 향기가 난간에 머물고        風引暗香凝翠檻
달 그림자가 연못의 물결을 희롱하네        月移疎影弄寒漪
 
새 술 누룩이 나그네를 머물게 하고        葉心新釀留嘉客
꽃잎 향기가 좋아 저절로 시가 나오네        花面淸芬襲好詩
사랑스런 이 풍치 가을까지 불변하여        最愛貞姿秋不改
붉은 꽃이 남아 황량한 연못을 지키네        殘紅猶自守荒池
 
【연풍읍지(延豊邑誌)】
 
 
 

4. 응향정(凝香亭)

신풍에는 옛날 응향정과 관덕정이란 두 정자가 있었는 데 관덕정은 이미 폐허가 되어 홀로 응향정만이 남아 있다. 이 두 정자에는 우리 돌아가신 할아버님 장암선 생과 직재 이선생의 시가 함께 걸려 있었으나 그 시판을 잃어버렸다. 연풍현감 이덕부가 이를 안타깝게 여겨 찾아 얻고자 없어진 것을 보충하고 흩어진 것을 가려내어 다시 응향정에 걸었다. 그러나 관덕정의 시는 걸 곳이 없어져 우선 응향정에 걸고 기다리라고 했다 고 한다.(新豊 舊有凝香觀德兩亭 觀德則已草鞫矣 獨凝 香巋然 兩處俱有吾先王考丈巖先生及直齋李先生詩 而板 木見佚 李使君德溥慨然念前事搜而得之 補其殘缺 治其 漫漶 復揭于凝香亭 而觀德詩 則揭之無所 故令移懸於凝 香 以俟之云)
정 실(鄭 宲) 〔1701-1776〕
1
네모진 연못에 굽은 난간 어울리고        方塘曲檻與爲隣
지은지 몇 해런가 경치도 새로워라        經始何年景物新
이끼에 무늬가 찍혀 은거할만 하니        苔印生紋堪作隱
포편 벽에 걸고 백성을 다스리려네        蒲鞭掛壁已訓民
 
처마의 대발 친 누각 풍광 더하고        數掾簾閣風光別
반 이랑의 연꽃 자태가 참되구나        半畝荷花色態眞
온 종일 시 읊으니 속세 일 적은데        盡日吟哦塵事少
은은한 향기가 비단두건에 스며드네        暗香時透接罹巾
 
2
부지런히 경영하기 전부터 하더니        辛勒營築自前時
오늘날 중수한 것 또 하나의 업적        是日重修亦一奇
비 맞는 붉은 꽃은 옛 모습 지니고        帶雨朱華依舊態
바람에 이는 잎새도 물결에 이누나        迎風翠葉弄新漪
 
아름다운 경치는 마치 그림 같은데        淸光宛似圖中景
지나간 자리는 벽상시로 징험하네        往迹猶徵壁上詩
팽택에 흐르는 술잔은 흥을 돋우니        彭澤流觴徒漫興
이 정자와 연못의 경치 더해만 주네        何如增飾此亭池
 
【연풍읍지(延豊邑誌)】
 
 
 

5. 응향정(凝香亭)

이집수(李集秀) 〔1777-1839〕
 
응향정 한나절 동안        半日凝香亭
새소리가 나무에서 들리네        禽聲亂入樹
흥정이 아름다움 칭송하니        興情咸頌美
산 고을에 좋은 수령 있네        峽縣有明府
 
【노암유고(鹵菴遺稿)】
누정(樓亭) # 응향정
【향토】 괴산군 시문집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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