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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놀이터 ::【괴산군 괴산군 시문집 (2000)
괴산군 시문집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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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2018년 7월 20일
암서재(巖棲齋)
about 괴산군 시문집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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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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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정(樓亭) # 암서재
【향토】
(2018.07.20. 10:25) 
◈ 암서재(巖棲齋)
우암(尤庵) 송시렬(宋時烈)이 현종(顯宗) 7년(1666)에 괴산군 청천면 화양동 운영담(雲影潭) 위에 5칸 초당(草堂)을 짓고 ‘화양계당(華陽溪堂)’ 이라 하였다. 그 뒤에 금사담(金沙潭) 위에 3칸 정 자를 짓고 ‘암서재(巖棲齋)’라 하였는데 경종(景宗) 1년(1721)에 중수하였다.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175 호로 지정되었다.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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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서재(巖棲齋)
암서재는 우암(尤庵) 송시렬(宋時烈)이 현종(顯宗) 7년(1666)에 괴산군 청천면 화양동 운영담(雲影潭) 위에 5칸 초당(草堂)을 짓고 ‘화양계당(華陽溪堂)’ 이라 하였다. 그 뒤에 금사담(金沙潭) 위에 3칸 정 자를 짓고 ‘암서재(巖棲齋)’라 하였는데 경종(景宗) 1년(1721)에 중수하였다.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175 호로 지정되었다.
 
 

1. 화양동 바위 위 정사에서 읊다(華陽洞 巖上精 舍吟)

송시렬(宋時烈) 〔1607-1689〕
 
시냇가에 바위 벼랑 열렸으니        溪邊石崖闢
그 사이에 집 한 칸을 지었네        作室於其間
고요히 앉아 성인의 교훈 찾아        靜坐尋經訓
조금이라도 따르려 노력한다네        分寸欲躋攀
 
【송자대전(宋子大全)】
 
 
 

2. 초당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하나의 돌봉우리 가 있는 듯 없는 듯 하다가 구름노을이 지나 가면 보이지 않고 흰 눈이 덮히면 우뚝 솟아 다른 봉우리와 비교되지 않는다. 회손이 시를 청하므로 먼저 시운에 따라 한 절구를 짓다 (草堂南望一石峯 則若有若無 雲霞過之 則全不見 白 雪冒之 則分明突兀 諸峯莫敢望焉 晦孫請賦之 用前韻 爲書一絶)

송시렬(宋時烈) 〔1607-1689〕
 
한 봉우리 구름 밖에 솟으니        一峯雲外起
가물 가물, 있는 듯 없는 듯        微茫有無間
눈 내린 뒤에 분명히 보이니        雪後分明見
고고하여 오를 수가 없구나        孤高不可攀
 
【송자대전(宋子大全)】
 
 
 

3. 홍원구의 시에 화운하다(和洪元九韻)

송시렬(宋時烈) 〔1607-1689〕
 
새벽에 일어나니 공기가 차갑고        溪堂晨起氣凄凄
아지랑이가 산기운 가득 깔렸네        林靄山嵐四望迷
하염없이 금서 대하고 앉았으니        悠然靜對琴書坐
종일 새들이 나를 위해 노래하네        盡日幽禽向我啼
 
【송자대전(宋子大全)】
 
 
 

4. 물가의 작은 집(溪邊小屋)

심 육(沈 錥) 〔1685-1753〕
 
책상 머리에 오히려 옛 장서 있으니        床頭尙有舊藏書
여기 우암선생 오래 머무신 곳이네        爲是先生久此居
무늬 하나로 숨은 표법을 어찌 알리        那把一班知隱豹
강직이 싫지 않아서 시어를 취했네        不嫌多骨取時魚
청고의 표상 지금도 있는 것 같으나        淸高標像今猶在
문과 담장 허물어져 유적은 멀어지네        牢落門墻迹已疏
뜰 앞에 가을 풀이 가득하니 서글프고        坐惜庭前秋草遍
어긋남을 가르쳐 바로 잡을 사람 없네        更無人得謾敎鉏
 
【저촌유고(樗村遺稿)】
 
 
 

5. 암서재 냇물소리를 읊다(巖棲齋 詠溪聲)

송능상(宋能相) 〔1710-1758〕
 
물소리가 풍우소리 우레소리 같은데        如風如雨或如雷
밤에 누어서 들으니 더욱 신기하구나        夜枕聽來更奇哉
그 누가 소악이 없어졌다고 말하리오        誰道于今韶樂廢
인심이 보내지 않아 잠시 겉돌 뿐인데        人心不遣暫時回
 
【운평집(雲坪集)】
 
 
 

6. 화양초당 : 연재선생 모시고 돌아가며『춘추』 를 강론하며(華陽草堂 : 陪淵齋先生輪講春秋)

이병운(李柄運) 〔1858-1937〕
 
우암이 중국을 높히는 의리는        尤翁尊華義
그 골수가 춘추에 실려 있네        骨髓自麟經
스승 모시고 소리내어 읽으니        陪師今大讀
파관 물이 대답하는 듯 하네        巴谷若應聲
 
【긍재문집(兢齋武集)】
 
 
 

7. 암서재 : 경건히 우암선생의 시를 차운하다 (巖棲 齋 : 敬次尤菴先生韻)

이병운(李柄運) 〔1858-1937〕
 
맑은 못 푸른 벼랑 위에        澄潭蒼壁上
깨끗한 삼칸 집이 있네        瀟灑屋三間
유학을 배울 곳 있으니        有地講吾道
경건한 마음으로 오르세        努力敬躋攀
 
【긍재문집(兢齋文集)】
누정(樓亭) # 암서재
【향토】 괴산군 시문집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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