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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화면 (다빈치!지식놀이터) ::【 이완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가사∙개화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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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사∙개화가사     이완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2019.06.24. 16:53 (2019.06.24. 16:53)

【학습】경부 철도가(京釜鐵道歌)

1908년 최남선(崔南善)이 지은 창가. 장편 기행체의 창가로, 원제목은 ‘경부聊도노래’이다. 신문관(新文館)에서 단행본으로 발행하였다.
우렁차게 토하는 기적 소리에
남대문을 등지고 (서울역=경성역)떠나 나가서
빨리 부는 바람같은 형세니
날개가진 새라도 못 따르겠네
 
늙은이와 젊은이 섞여 앉았고
우리네와외국인 같이 탔으나
내외 친소(親疎) 다같이 익히 지내니
조그마한딴 세상 절로 이루었네
 

 

1. 요점 정리

• 지은이 : 최남선
• 연대 : 1908년 신문관에서 간행
• 형식 : 7·5조의 창가
• 성격 : 계몽적, 개화적, 교훈적
• 표현 : 직유법, 과장법, 영탄법
• 구성 : 총 67절, 각 절 4행
• 문체 : 운문체, 문어체
• 제재 : 경부 철도
• 주제 : 문명 개화에 대한 동경과 민중 계몽
• 의의 : 7·5조의 창가의 효시 작품
 

2. 내용 연구

 
 
 

3. 이해와 감상

이 창가는 서양식 악곡인 스코틀랜드 민요 'Coming through the Rye(밀밭에서)'의 곡조가 붙어 있는 총 67절로된 7·5조 창가의 효시가 된 작품으로, 당시 일본에서 유행하던 '철도가'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인 창가들이 노래하기에알맞은 정도의 길이인데 비해 67절이나 되는 장편인 점이 특이한 노래는 '철도'라는 신문명의 도구가 지닌 이점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동시에문명 개화의 시대적 필연성을 강조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창작된 것이라고할 수 있다.
이 부분은 서두의 2절로 철도라는 문명의 도구를찬탄하며 우리네와 외국인이 같이 앉아 있는 모습을 긍정적으로 보고있다. 즉, 남대문역을 출발하는 기차의 빠름과 내외 국민이 같이 타서별세계를 이루었음을 노래한 것으로 작가가 지녔던 개화에 대한 낙관적인기대를 엿보게 하는 작품으로, 작품의 밑바탕에는 현대문명에 대한 열망과함께 세계 동포주의 사상도 나타나 있으며, 개화를 강력하게 열망하는숨은 뜻도 담겨 있다.
 

4. 이해와 감상1

1908년 최남선(崔南善)이 지은 창가. 장편 기행체의 창가로, 원제목은 ‘경부聊도노래’이다. 신문관(新文館)에서 단행본으로 발행하였다. 이 작품은 철도의 개통으로 대표되는 서구문화의 충격을 수용하여 쓰여진 것이다. 즉, 경부선의 시작인 남대문역에서부터 종착역인 부산까지 연변의 여러 역을 차례로 열거하면서 그에 곁들여 그 풍물·인정·사실들을 서술해나가는 형식을 취하였다.
창작 의도는 다른 창가나 신체시처럼 국민의 교도와 계몽이었으며, 특히 청소년에게 국토지리에 대한 교양과 지식 고취를 목적으로 한 듯하다. 일종의 연형체창가로, 4행을 한 단위로 그 머리에 한자로 숫자가 매겨져 있다. 그리고 그 전편은 67연에서 끝난다. 결국 이 작품은 그 전편이 268행으로 5, 6행짜리 4, 5연이 합쳐진 초기 창가에 비해 무려 10여 배에 달하는 장편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이 작품은 각 행이 정확하게 7·5조의 자수율로 이루어진 정형시이다. 그 형태와 의미 내용으로 보아 〈경부聊도노래〉는 작가가 제작한 창가 중 제2기에 속하는 작품이다. 그 초기에 제작한 창가는 〈소년대한 少年大韓〉·〈우리의 운동장〉·〈신대한소년 新大韓少年〉과 같은 작품이다. 이들 작품은 그 길이가 대개 2, 3절에 그치며, 내용 역시 새 시대의 주인공인 청소년의 의욕을 고취한 것으로 긴 줄거리의 서술체 작품은 아니다.
그것이 제2기 창가에 접어들면서 〈경부철도가〉를 서두로 장형(長形)으로 변하게 된다. 이 작품 앞자리에는 4분의 2박자 4절로 된 부곡(附曲)이 있다. 이 같은 부곡으로 미루어보아 이 작품은 여느 창가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가사 제작에 그치지 않고 곡조와 함께 여러 사람들이 노래부르도록 꾸며진 것임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韓國詩歌文學史 下(宋敏鎬, 韓國文化史大系, 高麗大學校出版部, 1967), 韓國近代詩文學史(鄭漢模, 一志社, 1973), 韓國開化期詩歌硏究(金軟東, 詩文學社, 1981), 韓國近代詩史 1(金容稷, 새문社, 1983).(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5. 심화 자료

세계 일주가
 
한양(漢陽)아 잘잇거라 갓다오리라.
압길이 질펀하다수륙(水陸)십만(十萬)리
천년(年) 옛 도읍 평양(平壤)지나니
굉장(宏壯)할사 압록강(鴨綠江) 큰쇠다리여
 
……………
 
웅대(雄大)한 피레네의 산맥(山脈)을넘어
장미(薔薇)레몬 감람(橄欖)의 향(香)에 싸여서
포도(葡萄) 수출(輸出)항으로 세계(世界)에 명(名)난
뽀로도항(港) 번화(繁華)를 구경하고서
 
삐쓰카야 만상(灣上)에 배를 띄우고
조선업(造船業)이성대(盛大)한 난투를 거쳐
르와루강(江) 거슬너 올나가보고
사라겐인패적지(人敗績地) 두루지내며,
 
끼안, 따륙 색시의기적행(奇蹟行)하던
오를레안 저 성(城)을 북(北)으로 가면
오래두고 그리던 끗 서울이다.
파리야얼골로는 첨이지마는
세계지명(世界之明) 중심(中心)에 핍봉겸(乏鋒兼)하야
이세상 낙원(樂園)이란 꼿다운 일흠
오래도다 들은지 우리퍼븟듯
 
한비단을 넌듯한 세이누강(江)은
질김의 속살거림무르녹는대
 
산졀리제 큰 거리 질번질번한
천하(天下)인물(人物) 정화(精華)를 모아 계요
팔달로(八達路) 한가운데 놉흔 개선문(凱旋門)
국민(國民)의대명예심(大名譽心) 표상(表象)이로다.
 
최남선 崔南善 [1890.4.26~1957.10.10]
 
본관 동주(東州:鐵原). 호 육당(六堂). 자공륙(公六). 아명 창흥(昌興). 세례명 베드로. 자습으로 한글을 깨쳐 1901년(광무 5)부터 《황성신문》에 투고했고 이듬해 경성학당에 입학하여일본어를 배웠다. 1904년 황실유학생으로 소년반장(少年班長)이 되어도일(渡日), 도쿄[東京]부립중학에 입학했으나 3개월 만에 귀국했다가 1906년 다시 도일, 와세다[早稻田]대학 고등사범부 지리역사학과에 입학하여유학생회보인 《대한흥학회보(大韓興學會報)》를 편집하여 새로운 형식의시와 시조를 발표했다.
 
1907년 모의국회 사건으로 퇴학, 이듬해 귀국하여자택에 신문관(新文館)을 설립하고 인쇄와 출판을 겸했으며 다음해 잡지 《소년》를 창간하여 논설문과 새로운 형식의 자유시 〈해(海)에게서소년에게〉를 발표하는 한편 이광수의 계몽적인 소설을 실어 한국 근대문학의선구자의 한 사람이 되었다. 1909년 안창호(安昌浩)와 함께 청년학우회설립위원이 되고, 이듬해 조선광문회(朝鮮光文會)를 창설하여 고전을간행하고 20여 종의 육전소설(六錢小說)을 발간했다. 13년 다시 《아이들보이》를 창간했으나 이듬해 폐간되자 다시 《청춘(靑春)》을 발간하여초창기 문학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1919년 3 ·1운동 때는 독립선언문을기초하고 민족대표 48인 중의 한 사람으로 체포되어 2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으나다음해 가출옥했다. 1922년 동명사(東明社)를 설립, 주간지 《동명(東明)》을발행하면서 국사 연구에 전념했다. 1924년 《시대일보(時代日報)》를창간, 사장에 취임했으나 곧 사임, 이듬해 《동아일보(東亞日報)》의객원이 되어 사설을 썼다. 1927년 총독부의 조선사편찬위원회 촉탁을거쳐 위원이 되고, 1932년 중앙불교전문학교 강사가 되었다. 1938년조선총독부 중추원 참의, 《만몽일보(滿蒙日報)》 고문으로 있다가 1939년일본 관동군이 세운 건국대학(建國大學) 교수가 되었고, 귀국 후 1943년재일조선인 유학생의 학병지원을 권고하는 강연을 하기 위하여 도쿄로건너갔다. 광복 후 우이동(牛耳洞)에 은거, 역사논문 집필에 전념하다가친일반민족행위자로 기소되어 1949년 수감되었으나 병보석되었다. 6·25전쟁 때 해군전사편찬위원회 촉탁이 되었다가 서울시사(市史) 편찬위원회 고문으로 추대되었고, 그 후 국사관계 저술을 하다가 뇌일혈로작고했다.
 
신문화 수입기에서 언문일치(言文一致)의 신문학운동과국학(國學) 관계의 개척에 선구자적 역할을 하였다. 이원(利原)의 진흥왕순수비(眞興王巡狩碑)를발견하였다. 저서에 창작 시조집 《백팔번뇌(百八煩惱)》, 시조집 《시조유취(時調類聚)》, 역사서 《단군론(檀君論)》 《조선역사》 《삼국유사해제》 《조선독립운동사(朝鮮獨立運動史)》 등 다수가 있다. - 자료 출처 두산동아대백과사전
【작성】 이완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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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최종 수정일: 2015년 7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