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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사∙개화가사     이완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2019.07.16. 16:02 (2019.07.16. 16:02)

【학습】권학가(勸學歌)

우리 개화기의 문학은 민요, 시조, 한시, 가사 등 전통적인 시가 양식의 작품 창작과 신시와 창가 등 새로운 형식의 창작이 함께 이루어진다.
學徒(학도)야 學徒(학도)야 靑年 學徒(청년학도)야
壁上(벽상)의 掛鐘(괘종)을 들어 보시오
한 소리 두 소리 가고 못 오니,
人生(인생)의 百年(백년) 가기 走馬(주마) 같도다
(생략)
 
학도야 학도야 젊은 학도야
벽에 걸린 시계 소리를 들어 보시오.
한 번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는것이니,
인생의 한 평생 백 년 세월이 달리는 말처럼 지나가도다.
청산속에 묻힌 옥도 갈아야 광채나고,
낙락장송 큰 나무도 깎아야 동량되네.
 

1. 요점 정리

• 형식 : 6·5조의 창가, 권학가
• 성격 : 교훈적, 계몽적
• 표현 : 돈호법, 반복법, 직유법
• 주제 : 청년 학도에의 권학(학문을 권함)
• 의의 : 개화기 가사에서 신체시로 넘어가는 교량적 구실을 담당함.
 

2. 내용 연구

• 학도(學徒) : 학생 청년 학도. 학문을 닦는 사람 /학도들은 오전중에 공부를 하고 오후에는 운동장을 닦는데 조력을 했다.'이기영, 봄'
• 벽상(壁上) : 벽면의 위쪽 부분. 벽상에 걸려 있는 초상화/박원종은한참 동안 유순정을 바라보다가, 슬그머니일어나 벽상에 걸린 환도를 빼어 들고….'박종화, 금삼의 피'
• 주마(走馬) : 말을 타고 달린다는 뜻으로 시간의 빠름을 말함.
 

3. 이해와 감상

우리 개화기의 문학은 민요, 시조, 한시, 가사 등 전통적인 시가 양식의 작품 창작과 신시와 창가 등 새로운 형식의 창작이 함께 이루어진다. 전자가 전통 형식을 바탕으로 하여 애국심을 고취했다면, 후자는 새로운 형식을 통해 개화를 강조했다. 정통 형식의 시가 활동은 〈독립신문〉,〈대한매일신보〉 등의 신문을 중심으로 전개되었고, 새로운 형식의 도입은 〈소년〉,〈청춘〉등의 잡지를 통해 이루어졌다.
 
주제와 율격면에서 개화기 문학은 문학의 사회적인 기능을 중시하면서 반봉건, 반외세의 주제를 드러내던 것이 점차 개인의 서정을 노래하는 것으로 주제가 변했으며, 율격적으로도 기존의 가사 양식의 형태(3·4조)를 그대로 적용한 것에서 7·5조나 3·4·5조의 새로운 형태의 적용으로 나아가면서 정형률에서 자유시의 내재율로 전환하고 있다.
 
개화기 가사는 창보다 사에 치중했는데, 창가는 본래 가창을 전제로 하여 지어졌기 때문에 가사에 따른 악보가 붙어있는 것이 특징이고, 개화 사상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학문을 권장하고 있으며, 인생이 짧다는 것을 말하고, 세월의 빠름을 주마같다는 표현은 시간을 아끼라는 표현이고, 덧없는 인생을 의미있게 사는 길은 오직 학문을 갈고 다듬는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4. 이해와 감상1

학문을 권장하는 뜻을 담은 가사. 여러 종류가 있는데 내용이 각기 다른 것으로 보아 작자 및 제작연대도 각각 다를 것이나, 주제는 모두 청소년들에게 배움을 권장하는 뜻을 담은 작품들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권학가〉는 모두 7종이 있는데, 가첩 ≪초당곡전 草堂曲全≫에 필사본으로 전하는 작자·연대 미상의 것, ≪청구문수 靑丘文粹≫에 수록된 최명길(崔鳴吉)이 지은 것이 있다.
또 가첩 ≪효우가≫에 필사본으로 전하는 작가 및 연대 미상의 〈권학가〉가 있으며, 가칭 ≪삼족당가첩 三足堂歌帖≫에 필사본으로 수록된 작자·연대 미상의 것도 전한다.
이와 내용이 같으나 한자만 본문 옆에 첨기하여 ≪자회가 自悔歌≫라는 표제의 인쇄본 가첩에 실린 것(이 가첩은 1959년에 발간된 것으로 〈권학가〉 제목 아래 ‘存齋魏先生伯珪所著’라고 기록되어 있으나 〈금당별곡〉의 경우와 같이 믿기 어렵다.)이 있고, 고려대학교 도서관 도서에 있는 사본인 ≪가사선 歌辭選≫에 실린 작자 및 연대 미상의 〈권학가〉가 있다.
한편 1862년 최제우(崔濟愚)가 지은 동학가사로 ≪동학경전 東學經典≫과 ≪용담유사 龍潭遺詞≫에 전하는 것이 있으며, 향민사(鄕民社)에서 간행된 ≪천수경 千手經≫에 있는 작자·연대 미상의 것 등이 있다.
이 중 대표적인 〈권학가〉로는 ≪초당곡전≫본·≪청구문수≫본·≪효우가≫본인데, ≪초당곡전≫본에서는 “아무리 좋은 금은보화라도 없어지게 마련이나 글(학문)은 없어지지 않으며, 온갖 부귀가 모두 글 속에 있으니 천하에 제일 좋다.”고 말한다. 이어서 세월이 순식간에 흐르니 젊을 때 면학에 힘쓰라고 당부한다.
또한 학문으로 입지한 공자나 사마광(司馬光)의 예를 들어가면서 ≪사략≫으로부터 시작하여 ≪주역≫·≪춘추≫ 등을 공부하는 방법과 단계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이렇게 공부했을 때 향시장원으로부터 벼슬길에 나간다고 하였다. 승진하여 온갖 영화를 누린 뒤에 늙어서는 강호임정(江湖林亭) 경치 좋은 곳에 거문고와 책을 늘어놓고 풍월주인이 되어보자고 하였다. 젊어서 열심히 공부하였을 때에 보장되는 미래를 제시하면서 면학을 권하고 있다.
그밖의 작품들은 모두 내용과 전개방법이 이와 비슷하며, 말미에 학문 이외에 혼인이나 구체적인 현실문제에 대해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과 아울러 인격도야를 강조한 작품도 있다.
작품 ≪청구문수≫본과 고려대학교본은 전반이 같고, 그밖에 다소 유사성이 보이는 것은 국한문혼용으로 된 작품 ≪초당곡전≫본과 ≪청구문고≫본이다. ≪효우가≫본의 것은 순한글로만 표기되었을 뿐 아니라 한자숙어도 비교적 적은 편이다.
〈권학가〉의 이본이 많은 것은 예로부터 중국에도 많은 〈권학가〉·〈권학문〉이 있어 왔고, 우리나라에서도 한문으로 된 〈권학가〉는 많이 있었으니 그 영향 관계도 고려할 수 있다. 또한 같은 권학의 뜻이라도 그때그때 생각하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도 있으니, 앞으로 다른 내용의 〈권학가〉가 더 나타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참고문헌≫ 勸學歌(李鍾出, 語文學論叢 7, 朝鮮大學校, 1966), 勸學歌攷(鄭在鎬, 敎養 8, 高麗大學校, 1971), 勸學歌(崔康賢, 詩文學 6-1, 詩文學社, 1976).(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5. 심화 자료

직유법(直喩法) : 비슷한 성질이나 모양을 가진 두 사물을 '같이', '처럼','듯이'와 같은 연결어로 결합하여직접 비유하는 수사법. 예를 들면, '그는 여우처럼 교활하다', '내 누님같이생긴꽃이여' 따위가 있다.
은유법(隱喩法) : 사물의 상태나 움직임을 암시적으로 나타내는 수사법. 예로는 '내 마음은 호수요' 따위가있다.
돈호법(頓呼法) : 사람이나 사물의 이름을 불러 주의를 불러일으키는수사법. '여러분!', '솔아! 솔아! 푸르른솔아!' 따위가 있다.
반복법(反復法) : 같거나 비슷한 어구를 되풀이하여 효과적으로 표현하려는수사법. 예로는 "살어리살어리랏다청산에 살어리랏다" 따위가 있다. 수학에서는 어떤 정해진 방법을차례로 되풀이하여값을 구하는 방법.
 
창가(唱歌)
갑오개혁(甲午改革) 이후 근대적인 각성과조국의 자주 독립에 대한 열망을 서양식 창가조(調)로 읊은 시가(詩歌) 형식. 개화가사(開化歌辭), 즉 개화시(開化詩)에서 발전한 단계의 시가형식으로서, 양자는 모두 가창(歌唱)을 전제로 하였으나, 전자는 가창보다가사(歌詞)에 치중한 반면, 이 창가는 가사보다 가창을 위주로 하였다.
그리고 곡조도 그 모체가 되었던 찬송가조(讚頌歌調)에서 벗어나일반적인 서양음악에 의한 본격적인 근대의 노래로 형성되어 갔다. 가사에서도 4·4조에서 7·5조가 기준이 되기에 이르렀고, 추상적인개화사상의 고취에서 점차 근대적인 사실성(寫實性)의 표현 기법이 도입되어새로운 문장감각이 싹트기 시작하였다. 창가는 전단계의 시가 형식인개화가사나 개화시보다 오래 지속되었고, 대중에게 전파되는 진폭(振幅)도넓었다. 개화기의 여러 잡지를 통해서 보급되는가 하면, 창가는 근대식교육기관의 교과과목으로 채택되어 방방곡곡에 퍼져나감으로써 민족적·정서적교육에 이바지한 바 컸다.
통설로서, 창가의 효시(嚆矢)를 1908년에 육당(六堂) 최남선(崔南善)이 지은 《경부철도가(京釜鐵道歌)》로치나, 이에 앞서 1886년의 배재학당(培材學堂) 교과목에는 이미 ‘창가’가있었으며, 96년 《독립신문》에 발표된 4·4조의 애국가 계열창가가 있었음도 간과할 수는 없다. 창가는 1910년 국권피탈 이후 민족혼을고취하고 광복을 바라는 민중의 열망을 담은 내용이 대부분을 차지하게된다. 결국 창가는 서유럽의 근대사조 수입과 민족의 자주·독립에대한 갈구가 충만하였던 시기의 필연적인 시가형식으로서, 고전시가형식에서 신시(新詩)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과도적인 역할을 다하였다고보겠다.
 
학문을 권하는 노래(勸學歌)
 
養子不敎父之過 양자불교부지과 자식을 기르면서 가르치지 않음은 아버지의 허물이요.
訓導不嚴師之惰 훈도불엄사지타 가르침을 엄하게 하지 않음은 스승의 나태함이다.
父敎師嚴兩無外 부교사엄양무외 아비는 가르치고 스승은 엄하여 둘 다 도리에 벗어남이 없는데
學問無成子之罪 학문무성자지죄 학문을 이루지 못함은 자식의 잘못이다.
暖衣飽食居人倫 난의포식거인륜 따뜻하게 입고 배부르게 먹으며 사람 사이에 살며
視我笑談如土塊 시아소담여토괴 나 같은 늙은이 보고 웃으며 이야기하면 흙덩이 같은 하찮한 사람이다.
攀高不及下品流 반고불급하품류 높이 오르려다 미치지 못하여 하류의 무리들과 휩쓸리는 것은
稍遇賢才無與對 초우현재무여대 어진 인재가 녹봉을 얻는 것과 더불어 비교할 수 없다.
勉後生力救誨 면후생역구회 노력하라. 후생들이여, 힘써 가르침을 구하고
投明師莫自昧 투명사막자매 훌륭한 스승에게 의지하여 스스로 몽매함에 빠지지 말라!
一朝雲路果然登 일조운로과연등 어느 날이고 출세길에 확실히 나아가기만 하면,
姓名亞等呼先輩 성명아등호선배 훌륭한 이와 이름을 나란히 하여 당장 선배라 불리게 되리라.
室中若未結親姻 실중약미결친인 집안에서 만약 아직 혼인을 맺지 못하였다면
自有佳人救匹配 자유가인구필배 자연히 아름다운 여인이 배필되길 구하리라.
勉?汝等各早修 면전여등각조수 그대들은 힘써 노력하여 각자 어서 배움을 닦아
莫待老來徒自悔 막대노래도자회 늙음이 오길 기다렸다가 헛되이 후회하지 않도록 하라.
 
지은이 : 사마광
 
권학문(勸學文)
 
富家不用買良田 부가불용매양전 집을 부유하게 하려고 좋은 밭을 사려고 하지 말라.
書中自有千鍾粟 서중자유천종속 책 속에 본래부터 천종의 곡식이 있다네.
安居不用架高堂 안거불용가고당 편히 기거하려고 높고 큰 집 지으려 말라.
書中自有黃金屋 서중자유황금옥 책속에 본래부터 황금으로 지은 집이 있다네.
出門莫恨無人隨 출문막한무인수 문 밖으로 나감에 따르는 이 없다고 한하지 말라.
書中車馬多如簇 서중거마다여족 책 속에 수레와 말이 떨기처럼 많다네.
娶妻莫恨無良媒 취처막한무양매 장가가려는데 좋은 매파 없다 한하지 말라.
書中有女顔如玉 서중유녀안여옥 책속에는 얼굴이 옥같이 예쁜 여인 있다네.
男兒欲遂平生志 남아욕수평생지 남아가 평소의 뜻을 펴고자 한다면
六經勤向窓前讀 육경근향창전독 육경을 부지런히 창 앞에서 읽어야 하리.
 
지은이 : 진종황제
진종황제(968~1022) : 태종의 셋째 아들로 송나라 제3대 천자. 성명은 조원간이나, 후에 항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처음에는 양왕에 봉해졌다가 후에 태자가 되었고, 지도 3년(997)에 태종이 죽자 즉위하였다. 재위는 25년, 시호는 문명무정장성원효황제, 묘호가 진종
 
천종속 : 많은 양의 녹봉으로 여기서는 녹봉으로 주는 쌀을 뜻한다.
가고당 : 높고 큰 집을 세운다는 뜻
황금옥 : 황금으로 지붕을 장식한 훌륭한 집
족 : 떨기 또는 나무처럼 많이 모인 것
양매 : 좋은 중매
안여옥 : 얼굴이 옥과 같다는 말로 용모의 아름다움을 형용한 말[빙자옥질(氷姿玉質) : 얼음같이 맑고 깨끗한 살결과 구슬같이 아름다운 자질]
평생지 : 평소의 뜻으로 늘 품고 있었던 큰 뜻. 논어의 ‘헌문’에 “이익을 보면 도의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보면 목숨을 바칠 줄 알고, 오래된 약속일지라도 평소에 한 말을 잊지 않고 실천할 수 있다면 그것도 인간 완성이라고 할 수 있다.”(見利思義로 시작됨)
육경 : 유학의 여섯 가지 경서. 시경, 서경, 악경, 주역, 예기, 춘추가 있는데, 후세에 악경이 없어져 오경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권학문(勸學文)
 
朕觀無學人 짐관무학인 내가 배움이 없는 사람을 보니,
無物堪比倫 무물감비륜 이에 비길 수 있는 물건은 없는 듯하네.
若比於草木 약비어초목 만약 풀과 나무에 견준다면,
草有靈芝木有椿 초유영지목유춘 풀에는 영지가 있고 나무에는 춘이 있으며,
若比於禽獸 약비어금수 만약 새와 짐승에 견준다면
禽有鸞鳳獸有麟 금유난봉수유린 새에는 봉황이 있고, 짐승에는 기린이 있으며
若比於糞土 약비어분토 만약 똥과 흙에 견주더라도
糞滋五穀土養民 분자오곡토양민 똥은 오곡을 살찌우고 흙은 백성을 기른다네.
世間無限物 세간무한물 세상 무한히 많은 사물들 중에.
無比無學人 무비무학인 배움이 없는 사람에 비길 것은 없다네.
 
지은이 : 인종황제
인종황제(1010~1063) : 진종의 여섯 번째 아들로 송나라의 4대 천자로 처음 이름은 수익이었으나, 후에 정으로 바꾸었다. 시호는 신문성무인효황제이며, 묘호는 인종. 재위 기간 43년 동안 천성, 명도, 경우, 보원, 강정, 경력, 황우, 지화, 가우 등 아홉 번 연호를 바꾸었다.
 
짐 : 천자의 자칭. 고대 중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일인칭인 ‘나’의 뜻으로 썼으나 진시황 26년 이후 오직 천자만 쓸 수 있는 호칭이 되었다.
감비륜 : 감은 能과 같아 ‘~할 수 있다’는 뜻으로 비륜은 같은 무리로서 견주다 또는 비슷한 것으로 여기다.
영지 : 버섯의 일종으로 ‘자지’ 혹은 ‘복초’라고도 하며, 옛날부터 천자가 자애롭고 어질면 영지가 난다고 하여 상서로운 풀로 여겼다.
춘 : 장수하기로 이름난 신목이며 상서로운 나무. 장자 ‘소요유’에 ‘상고에 대춘이란 나무가 있었는데, 팔천 년을 한 봄으로, 또 팔천 년을 한 가을로 삼았다’고 하였다.
난봉 : 전설상의 상서로운 신조인 난새와 봉황
: 세상이 태평할 때만 나온다는 전설상의 어진 짐승 기린. 사슴의 몸, 말의 발, 소의 꼬리를 가지며, 빛깔은 황색이고, 발굽은 둥글며 살로 된 뿔이 머리 위에 하나 돋아 있는데, 왕자가 출현하여 인의 도를 펴면 나타난다고 하였다. 암컷을 기. 수컷을 린이라 하며 날짐승 중에는 봉황, 털짐승 중에는 기린을 으뜸으로 여겼다.
분 : 똥. 여기서는 거름이라는 의미
자오곡 : 자는 살찌운다는 뜻. 오국은 쌀?보리?조?콩?기장의 다섯 곡식. 전하여 모든 곡식을 가리킨다. (출처 : 고문진보)
【작성】 이완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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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최종 수정일: 2015년 7월 1일